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 시행된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챌린지 릴레이!

 

9월 21일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였고, 이에 정부 주도로 전국에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전국적으로 20~21일에 걸쳐 해안 정화 작업을 실시하는 곳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울산에서도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안가 정화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5~11월에 걸쳐 진행 중인 [더 깨끗한 바다 다 함께 만들기] 프로그램과 동시 확대하여 운영되어 그 현장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금번 일산해수욕장 정화작업에는 울산광역시, 동구청, 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군부대, 수협, 그리고 어촌계 주민들까지 약 15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유관기관과 이곳이 삶의 터전인 어촌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울산 전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더 깨끗한 바다 다함께 만들기 챌린지는 해양정화 작업만 하고 종료되었다면, 이번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로는 '해양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호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관련 인식을 증진시키는 데에 힘쓰는 활동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참여를 촉구하는 띠를 두르고 해안가 대청소를 하여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였습니다.

 

 

 

이 챌린지 릴레이는 5월 울산 본항·신항·온산항을 시작으로, 6월 신명·화암·정자 어촌계, 7월 판지·제전·우가 어촌계, 8월 당사·어물·주전 어촌계를 거쳐 9월 4회에 걸쳐 일산·방어진 어촌계를 청소하였습니다.

 

울산연안 27개 항·포구, 19개의 어촌계를 정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12월엔 릴레이 참가율과 수거한 쓰레기 양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활동 어촌계를 표창하는 등 지속적인 해양정화 활동을 독려 및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어촌계 주민들과 정부 유관기관 등 모두 모여 적극적으로 정화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해안가에 밀려든 작은 쓰레기와 플라스틱 조각, 쌓여가는 해초와 나무 조각 등 바닷가를 어지럽히는 요소를 하나하나 청소할 때마다 참석자들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습니다.

 

특히 일산해수욕장은 여름에 물놀이를 즐기거나 각종 축제나 행사가 진행되어 굉장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반드시 들고 돌아가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이 관심을 갖고 신경 쓴다면 해안가는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시간 이상 걸친 정화작업으로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습니다. 함부로 버려진 플라스틱 등을 회수하여 깨끗한 모래만 남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해안가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일산해수욕장 회센터 인근에서는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작업 또한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전문 다이버가 잠수하여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바닷속 오염물만 해도 그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9월 1일, 8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수중 정화가 이루어져 어촌계 주민들이나 일반 시민이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쌓여가는 쓰레기 포대를 보면 이렇게나 해안가가 깨끗해졌음에 흐뭇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렇게나 오염되어 있었구나 씁쓸한 마음도 생깁니다.

 

10월, 11월에는 동구 대송동, 울주군 서생면 등을 정화할 예정입니다. 동해안 바닷가가 보다 깨끗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전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Posted by 엘리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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