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6일 금요일부터 10일 화요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울산/ 울주 지역을 아우르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복합웰컴센터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답니다. 지난해에 비하여 노선을 대폭 늘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세계산악영화제가 가까운 울주에서 매년 열리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죠.

 

 

 

제가 방문한 날 9월 10일 화요일에는 폐막식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정오에 가까운 시간이지만 평일인 관계로 조금은 한적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셔틀버스 이용객에게만 증정되는 추첨권입니다. 저 역시 추첨에 도전하였고 트랑고라는 브랜드의 실리콘 물병에 당첨되어 수령했습니다. 2020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관람객이 더욱더 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 범서읍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45개국에서 출품한 159편의 작품이 '산, 사람, 자연'이라는 주제로 상영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업사이클자동차극장이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움프아고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람객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관람만큼이나 중요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영화제메인 행사장에서 시원한 맥주를 비롯한 태국 음식, 도토리묵과 두부 등 한식까지 한자리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경주에서 온 소고기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부산의 명물 닭강정 푸드트럭을 직접 이용해보았습니다. 소고기 스테이크(가격 200g 12,000원), 닭강정(가격 6,000원)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매우 만족했습니다.

 

 

 

오후 7시부터 폐막식과 폐막작이 상영될 움프 시네마의 모습입니다. 폐막작 관람은 별도의 영화 관람권 없이도 자유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 작품 '허니랜드'는 소박한 자연주의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 기반한 대량생산체제를 훌륭하게 극적으로 풍자하며 2019년 선댄스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 후 30여 개 이상 영화제에 소개되었습니다.

 

 

 

울주군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되어질 좋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구매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진행된 제5회 울주군수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개최된 이후 볼더링 홀드를 추가하여 암벽을 보완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암벽등반을 즐기는 분들이 더욱더 많이 이곳을 찾기를 바랍니다.

 

 

 

움프 시네마 1 입구에서는 오토포토 치즈박스 SNS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제의 추억을 포토박스의 사진으로 촬영하여 새기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1등부터 3등까지 총 10명을 추첨하여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습니다.

 

 

 

알스프 시네마 1관에서 상영한 '산악영화 10'을 직접 관람했습니다. 세 편의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위대한 루카스'라는 작품은 다섯 살부터 부모님과 함께 클라이밍을 해온 소년 루카스의 이야기입니다.

 

"클라이밍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일상이 클라이밍에 맞춰져 있으며 그의 꿈은 아담 온두라처럼 세계 최정상급의 클라이머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바위에서의 추락이 두렵고, 대회에서의 긴장감을 떨쳐내기 힘들지만 언젠가 자신이 목표로 하는 정상에 오르는 날을 기쁘게 맞이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스탬프 투어를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영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복합웰컴센터 내 새롭게 오픈한 <영남알프스 영상체험관> 지상 1층에 마련된 달팽이 책방은 휴식과 함께 스페셜티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치 좋은 책방이라면 몇 시간이라도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잠깐 쉬어 가기에도 좋은 공간이라 앞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폐막작 상영을 기다리는 동안 이곳에서 영화제 공식 커피로 함께하는 AG 커피와 책 한 권을 읽는 여유를 즐겨 보기도 했습니다. 영화제는 끝이 났지만 이 공간은 앞으로도 계속될 테니 많은 관심 바랄게요.

소중한 작은 쉼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폐막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시상식 사회에는 수잔 사키야가 함께 했으며, 폐막작으로는 '허니랜드'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중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서 다른 이의 관람의 방해하거나 사진을 찍는 행위 등을 하는 관람객들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성숙한 관람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MFBTY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폐막공연까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폐막식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된 159편의 영화를 제작한 감독 및 배우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답니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상 수상의 영예는 '강 그리고 장벽'의 벤 마스터스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알피니즘 작품상은 '영혼의 산 마나슬루'의 제럴드 살미나 수상 이외에도 클라이밍 작품상, 모험과 탐험 작품상 등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행사가 많이 축소되었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폐막 프로그램의 마지막 폐막공연의 주인공은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로 이루어진 MFBTY!

폐막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이곳 행사장을 찾은 분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1시간 남짓 진행된 공연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어졌습니다.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폐막 프로그램까지 마무리되며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끝이 났습니다.

 

한국 최초의 산악 전문 국제영화제가 앞으로 계속되기를, 쭉 성장하기만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leeeu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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