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참으로 많은 여러 사회봉사단체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나라나 사회 또는 타인을 위해서 하는 활동을 말하지요.  이러한 봉사활동을 무려 31년째 행해온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 현장을 취재해봤습니다.  무료 한방진료를 통한 의료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통한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봉사하는 '하계 한방의료봉사' 현장입니다.

 

이번에 열린 이 봉사활동은 (비영) 문수나누미 봉사단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울산사회문화원과 울산광역시에서 공익사업으로 추진하여 개최되는 봉사활동입니다.  이번 하계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7월 2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한방의료봉사를 개최하였고 27일 토요일, 효 음악회로 이번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번 하계 한방의료봉사 개소식은 지난 7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소재한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열렸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제법 스케일이 큰 봉사활동으로 개소식도 성대히 진행됐습니다.

 

 

(비영) 문수나누미봉사단의 단장님의 개회선언으로 개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 개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 내빈 축사, 일정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울주군수,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습니다.

 

 

 

개회선언에 이어 이번 하계 의료봉사에 후원해준 단체들의 피켓 촬영이 있었고 행사에 참석한 울주군수, 시의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지도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장님의 축사도 있었습니다.

 

 

또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함에있어서 그동안 행해왔던 31년간의 봉사활동 소개와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경과보고를 경청하는 가운데 한 가지 와 닿았던 점은 무려 31년 동안이나 한방의료봉사를 행해온 점에 정말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서 참석한 내빈들과 행사 관계자 및 의료봉사단과 자원봉사들의 단체사진 촬영 후 개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방의료봉사활동 현장도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정말 많은 지역주민들과 복지관을 오가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시면서 봉사 기간 내내 1일 평균 100여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한방의료봉사활동은 중부종합사회복지관 본관 3층에서 열렸습니다.  봉사활동은 3층 메인에서 접수를 받고 번호 순서에 따라 침, 약침, 한방약 등 한방요법을 통한 진료와 마사지, 안마 등의 서비스 그리고 건강 상담 및 어르신 부축 등 다양하고 많은 파트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각 파트마다 번호순서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내 차례는 언제오노..."하시면서 대기하시는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디서 왔냐며 더운데 고생한다시며 홍삼캔디도 몇 개 집어주시더라고요. 감사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도 어르신의 말 벗이 되어드리며 나름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접수데스크 바로 앞에 자리 잡은 마사지 및 안마 봉사 코너가 가장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봉사자 분들께서도 더운 날씨에 땀 흘려가면서까지 어르신들께 안마, 마사지 봉사를 계속 이어가셨고, 취재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감동스러웠습니다.  또 정해진 시간동안에 마사지를 잘 받고 일어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굉장히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어르신 들깨서 접수하면서 미리 작성한 문진표에 따라 진료를 받고 진료를 통해서 내린 처방과 진단으로 침 시술과 한방약을 처방받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 중에 여름방학을 통해 울산까지 와서 본인들이 전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진단하고 처방하는 모습들이 '미래의 한의사'를 꿈꾸는 만큼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3층 한 켠에서는 상담 봉사실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울산도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노년기에 접어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울산 노인상담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인 7월 27일. 마지막 날 어르신들을 위한 효 음악회도 개최되었습니다.

 

가요, 민요, 국악 등 지역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자원봉사자와 어르신 장기자랑으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또 효 음악회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소정의 선물도 증정하고 어르신들 가정으로 안전하게 배웅해드리는 등 이번에 열린 하계 한방의료봉사와 효 음악회 모두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 및 음악회 기간 동안 취재 기간 동안 만난 분들을 보고 느낀 점은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은 우리 사회가 따뜻한 사회구나' 하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려 31년간 빠짐없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21일 개소식부터 27일 효 음악회 까지, 사진 촬영과 취재요청에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오 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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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샘 2019.07.30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훈훈한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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