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신불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동굴 테마파크인 자수정 동굴나라는 여름엔 얼음동굴, 겨울엔 난방 동굴로 불리는 곳입니다. 세계 5대 보석 중의 하나인 자수정을 채광하던 보석광산이었던 이곳은 연평균 12도 ~ 16도의 온도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로 아주 좋은 여행지기도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를 식힐만한 곳으로 아주 좋아 보이는 자수정 동굴나라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매표를 하고 입장을 하게 되는데요. 동굴 관람과 보트 그리고 쥐라기 월드 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 각 개별 혹은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매표를 해서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였지만 인터넷 검색을 이용해 할인권을 미리 구매하시면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에는 자수정 동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총 길이 2.5km에 넓이 5,000평의 규모로 국내 최대의 동굴 테마 관광지라고 하니 기대가 되시지요? 동굴 안에는 자수정 전시관을 비롯해 쉼터와 카페, 휴게소, 원주민 생활관, 반구대 암각화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명을 받아 번쩍번쩍 빛이 나는 황금두꺼비가 동굴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소원을 비는 곳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수정 동굴 안에서 행운과 소망을 빈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굴!하면 거대한 종유석과 석회암 등 특이하게 생긴 동굴 내부가 신비롭기까지 한데요. 이곳은 자수정을 채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보니 일반적인 자연 동굴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하지만 좁고 힘들게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있는 자연동굴에 비하면 이곳은 정말 관람하기가 편합니다. 울퉁불퉁한 길도 없고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 유모차를 끌고도 관람이 가능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동굴 관람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하는 찰나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이끌려 갔더니 곧 공연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수정 동굴 내에서 하루 6회의 공연이 펼쳐지는데요. 필리핀에서 온 기예단의 흥미롭고 재미난 공연은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아슬아슬한 장면에서는 박수가 절로 터져 나옵니다. 이 흥미로운 공연은 매일 아침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15명 이상 모인 경우 공연이 펼쳐지게 되므로 자수정 동굴나라로 놀러 가실 분들은 공연시간에 맞추어 가시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동굴 내부를 걸어서 관람하는 방법과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보트를 타고 수로를 달리며 동굴을 탐험하는 것이랍니다. 조금은 색다른 체험이라 일반적인 동굴 탐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보트를 타고 수로 탐험을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거대한 유리관 속에 있는 이 자수정은 1987년 8월 20일 오후 3시에 발견된 것으로 20여 명의 광부가 당일 밤 10시까지 7시간에 거쳐 자수정 원석을 채취했다고 합니다. 채취한 자수정은 총 15 가마니로(무게 약 10톤) 당시 감정가액이 500,000,000원이었다고 합니다. 정동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서 복원하여 관람객들에게 이렇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정동 크기 직경 1.8m, 높이 4.5m)

 

 

 

 

안쪽으로는 다양한 자수정을 전시해두고 있으며 실제로 당시에 자수정을 채취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주민 생활전시관에서는 원주민들의 생활에 사용되었던 물품들과 사진을 통해서 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그대로 동굴 내부에 재현하여 생생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소원동굴은 조명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끝에 불상이 놓여 있습니다. 동굴로 향하는 양쪽 옆으로 소원을 적어 걸어두도록 하였습니다. 

 

 

 

 

여름철에 동굴 내부에 있으니 더위를 까마득하게 잊을 정도로 서늘한 기운이 넘칩니다. 노약자들은 찬기운에 몸이 살짝 지칠 수 있는데 이곳 쉼터에서는 바닥에 따끈한 난방이 되어서 서늘했던 몸에 온기를 채우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동굴 내부가 워낙 넓다 보니 동굴을 구경하면서 잠시 동굴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도 있고 노천카페처럼 꾸려진 곳도 있습니다. 동굴 안에 먹고 쉬고 구경할 것들이 가득해서 오래오래 머물러도 전혀 불편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여행 다니기도 힘들다 생각되신다면 동굴여행 떠나보세요. 시원함이 뼛속까지 파고들면서 더위를 잊게 만들기 때문에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람시간 안내

오전 09:00 ~ 오후 6:00 (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30)

자수정 동굴나라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로 확인 바랍니다. 

http://www.jsjland.co.kr/main.html

불러오는 중입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