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과 태화강 지방정원을 품고 있는 태화루는 태화강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철새의 군무를 감상하고 시를 읊었다고 합니다. 후대 명인들이 즐겨 찾아 노래하는 명소로 오랜 역사와 함께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태화루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누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풍광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 된지 430여년 만에 2014년 4월에 준공되었고 2019년 6월 28일(금)에 태화루를 후원하는 s-oil과 울산 예총이 함께하는 예술 문화 콘서트 “태화루 연가 풍류” 공연이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이어, 30일(일) 오후 4시. 2019 태화루 기획공연 “루(褸)-풍류로 물들다.”가 올해에 총 3부작으로 진행이 됩니다.  첫 번째로 “온고지신” 공연인  “영남 3루 교류전” 관람을 하였습니다.

 

 

태화루 입구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중구” 재미있는 중구여행 방문을 환영합니다. 환영 표지판이 보입니다. 신나는 전통 연희 체험마당으로 미니사자탈, 버나 돌리기, 12발 상모놀이의 전통연희 놀이 체험부스운영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민속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기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영남의 3대 누각이라 하면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울산 태화루를 일컫습니다. 위 지역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진주의 솟대쟁이 놀이, 밀양백중놀이, 울산달리농악의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우호를 다지고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첫 공연으로 진주의 솟대쟁이 놀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1900년대 전후의 진주지역을 본거지로 하여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활동한 전문예인 집단으로 솟대와 같은 긴 장대를 세운 뒤 밧줄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전문예술 분야로 젊은이들의 참여로 생동감을 주었고 짜릿한 즐거움과 익살스러운 유머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두 번째 공연으로 밀양 백중놀이는 1980년대 국가 무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벼농사를 주로 하는 중부이남 지방 농촌에서 호미씻이, 머슴날, 장원놀음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행해졌던 농경놀이로서 농사일에 노고가 많았던 머슴이나 일꾼들이 하루 날을 잡아서 맘껏 먹고 즐기던 날로 풍성하고 흥겨운 놀이로 막걸리와 먹을거리를 관객과 나누는 모습에서 옛 풍경이 정겹습니다.

 

 

세 번째 공연으로 머리에 삼색의 꽃 모자를 쓰고 울산달리농악 공연이 재현되었습니다. 1960년대 전형적인 농경지였던 울산 달리마을(달동)에서 성행하였던 노작 (두레)농악으로 세시풍속과 농경행위의 오락적인 면이 함께하는 놀이문화로 조선중기의 매구놀이는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당 제실의 “골맥이 할매” “울산 매귀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지역축제인 공업축제, 처용문화제와 울산문화원을 필두로 명맥을 이어서 “달리농악보존회” 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울산달리농악과 함께 시민들도 어우러져서 춤을 추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태화강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풍물에 “얼쑤, 좋다” 추임새와 장단을 맞추고 춤을 춥니다.

 

 

태화루 뜰 안에서 풍물놀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2층 누각에서는 초등학생이 책을 읽은 모습이 좋았습니다. 백중놀이를 응원하러 오신 울산의 어르신을 뵐 수가 있었고 태평소를 연주하시는 분에 대한 찬사 및 진정으로 즐기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뵐 수가 있었습니다.

 

▶ 2019 태화루 기획공연 “루(褸) - 풍류로 물들다.”

  - 1회 공연 :  6월 30일(일) 오후4시 영남 3루 교류전 <온고지신>

  - 2회 공연 :  9월 6일(금) 7시 30분 전통가무악의 향연 <태화연가>

  - 3회 공연 : 10월 13일(일) 오후 5시30분 한국형 월드뮤직 & 퍼포먼스 <태화루의 사계>

 

 

태화루 실내에 출입할때는 신발주머니에 신발보관해요.

▶ 울산 태화루

- 주       소 : 율산광역시 중구 태화로300

- 관람시간 : 하절기 9시 ~ 6시

- 문       의 : 052) 211-0888

 

 

 

 

Posted by 명품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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