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에서는 7월 6일(토) 오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자와 울산수화통역센터에서 나온 수화 사의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9시 50분에 식전행사로 아이킨더아이 킨더 어린이집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이 킨더 어린이집 합창단 단원들은 다수의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탔다고 하더니 정말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인구절벽의 대한민국

 

최근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점대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2명이 만나서 1명의 아이도 놓지 않는다는 말인데요. 가히 인구절벽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만 해도 한 해에 100만 명씩 태어나던 아기들이 작년에는 32만 명, 올해는 30만 명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울산 시민의 수는 1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는 116만에도 못 미칠 거라고 합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이에 따른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되었는데요. 관련 기관에서 나오신 분들은 '아이 키우기 행복한 울산', '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사진전에서 입상한 분들을 위한 포상식도 열렸습니다.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은 울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의 공동캠페인 슬로건 퍼포먼스도 함께 벌였습니다.

 

 

<해울이 아빠단> 발대식 함께 열려

 

특이하게 이번 행사에는 아빠들이 많았는데요.  <해울이 아빠단> 1기 발대식이 함께 있었습니다. <해울이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해 모인 단체라고 합니다. <해울이 아빠단> 소속 아빠들은 육아에 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해울이 아빠단>은  <100인의 아빠단>이라는 이름으로 2011년부터 전국단위로 운영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전국 광역 자치단체에서 시도별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활동기간은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3세에서 7세의 자녀를 둔 아빠들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놀이, 교육, 건강, 일상과 관련한 온라인 미션을 매주 1회 수행하며 아빠들은 아이들과의 추억을 쌓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명의 육아 멘토들이 온·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초보 아빠들의 육아를 응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식후 행사로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화, 조승희씨가 육아공감 힐링 코미디 쇼인 <투 맘 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43살에 첫째를 놓은 어머니를 비롯해 다양한 퀴즈에 참석한 많은 엄마 아빠들이 여러 가지 상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줄줄이 꾀고 있는 아빠들은 역시 <해울이 아빠단>에 뽑힐 만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등의 체험존도 마련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울산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라고 합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과 이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적 영향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처음 기념일로 재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울산, 젊은이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울산의 미래를 꿈꿔 봅니다.

 

 

 

Posted by 한성규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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