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울산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우산·무릉 두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 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및 우리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유물들을 시민들에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입니다.

 

△전시실 입구 모습
△전시실 내부 독도 영상

한반도의 동쪽 바다, 그곳에 독도와 울릉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새겨진 우리의 땅! 독도를 영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는 독도의 역사
△영상 속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쉽게 볼 수도 있었고, 평소에 보기 어려운 다양한 문서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울릉도와 독도, 두 섬은 우산국을 기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해상왕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독도가 우산도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우산(독도)과 무릉(울릉도) 두 섬은 날씨가 맑은 날 서로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조선국전도, 감여전도, 천마총도
△울릉도 도동리 신묘명 각석문, 대풍헌 소장문서, 원록구병자년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승람>,<만기요람>등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사실은 많은 기록들이 말해 줍니다. <원록구병자년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에는 2005년 무라카미 가문에서 발견된 문서로 안용복의 도일 행적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용복은 도일 당시 조선팔도지도를 꺼내 보이며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일본은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계속해서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한다고 공표했는데, 이것은 주권침탈의 행위입니다.

 

대한 제국은 1900년 10월 25일 <칙령 제41호>의 반포를 통해 울릉도와 죽도, 독도 등 일대의 부속도서 모두를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하는 관제 개정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로써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로 강원도의 27번째 정식 지방관제로 편입되었으며 우리의 영토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분명히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전시 관람 중인 시민들
△기획전시실 옆 독도 해양생태계 영상
△독도의 해양생태계 사진들

기획전시실 입구 옆에는 독도의 해양생태계에 대해 영상 및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독도 인근의 참돌고래떼, 대형 어종, 미역, 전경이떼 등 맑고 푸른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독도의 모습과 역사, 유물들을 관람하시고 계시더군요. 우리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관한 전시를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속에 있는 독도! 그 아름다운 섬에 대한 기획 전시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于山우산·武陵무릉>

전시 기간: 2019.06.25~2019.09.01

장소: 고래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Posted by 송춘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