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송년회의 계절이 왔습니다!
거리엔 반짝이는 불빛과 울려 퍼지는 캐럴송때문인지 다가오는 2012년이 기다려지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데요. 이런 행복함과 동시에 한해를 뒤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송년회 술자리로 인한 숙취 때문에 괴로움도 동시에 다가옵니다.

 연말 송년회 모임때문에 매일같이 술을 마셔야 하는 사람이라면 울산누리와 함께 건강 음주법 함께 알아보아요!



 술 마시기 전에 마시는 숙취해소음료의 효과에 대해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해서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은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술 마시기 1~1시간 전에 음식을 먹어 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음식은 부드러운 죽이나 수프, 밥이나 콩나물국, 생태탕, 조개탕, 북어국 등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은 위의 알코올 분해 작용을 방해하고 지방간의 원인이 되므로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유를 마시는 사람도 많은데, 한국인은 대부분 우유이 있는 락토스라는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어 소화기관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일부는 술 마시기 전에 맥주 한 컵을 서서히 마신 다음 본격적으로 독주를 마시는데,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서 초반부터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술을 많이 마시면 효과가 없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일부는 술 마시기 1~2시간 전에 목욕을 하고 잠깐 잔뒤 술자리에 가기도하는데, 이는 피로가 풀려 일시적으로는 술이 덜 취하지만 술의 흡수가 빨라지고 과음하기 쉽습니다.


 술이 아무리 센 사람도 하루에 마시는 알코올 총량이 80g이 넘으면 간에 무리가 옵니다.
또한 소주 한 병을 30분 동안 마시는 것이 소주 두 병을 2시간 동안 마시는 것보다 더 해로운데요. 폭탄주를 마시면 빨리 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10~20도 정도의 술이 인체에 가장 빨리 흡수되는데나 '폭탄 제조'시 생성되는 탄산가스가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또 소주, 보드카, 위스키, 브랜디 등 증류수가 포도주, 동동주, 맥주, 막걸리, 과실주 등의 비증류주보다 불순물의 함량이 적어 숙취가 덜 오래 갑니다. 한방에서는 술에 취하기 전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체질이 찬 사람은 맥주가, 열이 많은 사람은 소주가 특히 해롭다고 말합니다.

 또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과음하면 숙취가 오래 간다고 하는데요. 안주를 많이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가 지연돼 덜 취하는데 기름진 것보다는 치즈, 두부, 살코기, 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 음식과 채소, 과일 안주를 먹는 게 좋다. 술을 마실 때는 간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담배를 피우면 인체의 산소결핍증이 유발돼 몸에 더 해롭다고 합니다. 또 담배를 피우면 뇌의 중독 관련 부위가 자극돼 술을 더 마시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술을 마시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져 숙취가 유발되는데 물을 마시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알코올을 희석할 수도 있답니다.

 특히 음주 때는 소변을 통해 전해질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전해질이 풍부한 과일주스나 스포츠 이온음료를 마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음료나 탄산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바로 알코올을 인체에 그대로 둔 채 소변을 통해 수분만 빠져나가도록 하는 데다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랍니다.


 술 마신 뒤 집에 가서 꼭 라면이나 밥을 먹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음주 후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 이를 보충하려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입니다. 밥이나 면을 먹거나, 전해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콩나물국, 북엇국 등 해장국을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간 기능은 보호하고 숙취가 빨리 풀립니다.


 또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귀가하면 숙취 해소에는 좋지만 마이크를 독점하거나 고함을 지르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성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날에는 공복감, 식은땀, 어지럼증, 손저림증, 집중력 감퇴 등 다양한 숙취 증세가 나타나는데 대부분 혈당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억지로라도 아침밥을 먹도록 합니다.

 아스파라긴과 타우린 성분은 알코올이 1차 분해되면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아스파라긴이 풍부한 콩나물국과 타우린이 풍부한 북엇국 등을 곁들이는 게 좋습니다. 또 틈틈이 식혜나 꿀물, 과일주스, 스포츠이온음료 등을 마셔 부족해진 수분과 당분, 전해질 등을 보충하도록 합니다. 점심시간에 목욕탕에서 간단히 목욕하고 30분 정도 자는 것은 피로 해소에 좋지만 냉탕과 열탕을 오가면 몸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해 피로가 유발되고 간에 무리를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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