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젊음의 거리는 유행하는 패셔니스타는 물론 최신 유행 감각을 위한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쇼핑 밀집 지역입니다.  이곳은 지하부터 고층으로 연결된 백화점을 그대로 길을 따라 길게 늘어놓은 형태로 젊음의 거리 전체가 지붕으로 덥혀 날씨에 관계없이 즐거운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음의 거리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조형물은 거리마다 이채롭게 장식된 장식을 감상하며 쇼핑을 즐기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되기도 합니다.

 

 

젊음의 거리 천정을 감상하며 쇼핑을 즐겼다면 이제는 바닥을 살피며 감상해야 할 순서입니다. 별다른 것 없는 쇼핑 거리일 거라는 생각과 달리 한편을 장식하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짧게 장식된 것도 아니고 길게 이어지며 젊음의 거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바로 기찻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영락없는 기차의 철로를 표현한 기찻길입니다. 패션의 중심 이곳에 왜 뜸금없이 기찻길로 바닥을 장식해 놓았을까요?

 

 

 

 

울산의 기차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태화강역이지만, 울산 중심에 있던 울산역은 1921년 옛 울산 소방서 자리에 먼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랜 추억 속에 사라진 울산역은 경동선으로 일반 열차보다 폭이 좁은 협궤 철로로 대구에서 경주를 거쳐 울산까지 이어진 철길의 역입니다. 처음 열차가 들어올 당시 증기 기관차인 열차를 구경하기 위해 울산 성남동으로 몰려들 만큼 진기한 구경 거리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든 증기 기관차가 울산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영화의 한 장면이 따로 없을 듯합니다. 이런 역사를 알리기 위해 경동선이 지나던 자리인 지금의 젊음의 거리에 표시해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 패션과 유행이 넘치는 쇼핑의 거리로 알고 있던 젊음의 거리는 거리를 따라 이야기도 역사도 함께 간직한 곳으로 볼거리가 넘치는 구간으로 연결되어 어떤 길로 어떤 탐방을 떠나도 즐거운 체험이 되는 곳입니다.

 

 

 

울산 젊음의 거리에서 그저 유행을 따라 쇼핑만 즐기지 마시고 위아래 멋진 조형물도 감상하며 젊음의 거리가 품고 있는 이야기와 역사도 살펴보며 쇼핑을 즐긴다면 쇼핑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어떤 구간 어떤 길로 쇼핑 여행을 떠나야 할지? 선택은 필수이며 전통시장 체험은 덤으로 다가오는 울산 젊음의 거리! 지금 달려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톰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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