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에 아이랑 또 어디를 갈까? 검색해보다가 "등대스탬프투어 - 등대여권"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대스탬프투어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등대 중 아름다운 등대 15곳의 스탬프를 등대여권에 모아 등대기념메달을 받는 행사입니다. 모은 스탬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등대기념메달이 달라지고 등대여권은 15곳의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무료로 배포해 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도 스탬프투어를 좋아하던 터라 15곳의 등대를 확인해 보니, 울산에는 울기등대, 간절곶등대 2곳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와 함께 대왕암공원 산책도 할 겸 울기등대로 출발했습니다!

 

 

울기등대가 있는 대왕암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울기등대가 처음이신 분들은 대왕암공원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울기등대의 위치를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습니다.

 

 

대왕암공원 입구쪽에는 햄버거, 핫도그 등 간식류부터 식사메뉴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미끄럼틀, 시소 등의 놀이기구와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시기 좋습니다.

 

 

울기등대가 있는 대왕암공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100선(2017-2018)으로 선정될 만큼 시원한 바다풍경과 함께 울창한 소나무숲이 꾸며져 있으니 꼭 한번 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왕암공원은 휴지통이 없는 친환경 공원임을 참고하시고 저는 산책을 시작합니다. 하늘에 닿을 듯한 키 높은 소나무들이 가득한 숲길을 지나고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수국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금방 울기등대에 도착합니다.

 

 

울기등대가 보이는 길 초입부분에 위와 같은 울기등대에 대한 안내판이 있으니 미리 참고하셔서 울기등대 안을 둘러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등대여권을 발급해주는 곳은 ①전시체험공간입니다 ! 

 

 

울기등대의 관람시간은, 4월~9월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10월~3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울기항로표지관리소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시면 사진과 같은 건물을 보시게 됩니다. 왼쪽건물이 바로 등대여권을 발급해 주는 사무실이 있는 전시체험공간 건물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등대는 '구등탑'으로 등록문화재라고 합니다.

 

 

전시체험공간 건물 입구에는 본건물 2층에 있는 4D영상관 상영시간표가 있습니다. 4D영상은 매시간 정각에 시작해 약10분간 상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상영시간 확인하셔서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등대여권 및 스탬프를 이용하실 분들은 3층 사무실로 오라는 안내문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본 건물은 계단으로 올라가실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입구 옆쪽으로 보시면 장애인분들을 위한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등대여권 속 15곳의 아름다운 등대가 소개되어 있으니 등대스탬프투어를 하러 가시는 들이라면 이 길로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층에 도착하시면 영상체험관 및 선박조정체험관 등이 있습니다. 영상체험관은 위에서 소개해 드린 4D가 매시간 정각에 약 10분간 상영되고 있고 선박조정체험관에서는 3대의 모니터를 통해 실제로 배를 운항하는 기분으로 배를 움직이는 조타장치들을 만져보실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전망대 안내판의 표시를 따라 3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3층 사무실이 나옵니다.

 

 

등대여권의 앞면과 뒷면에는 등대스탬프투어로 지정된 15곳의 등대가 대략적인 위치와 함께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두 번째에 ‘울기등대’가 보이네요!

 

 

등대여권을 펼치면 15곳의 아름다운 등대가 각 페이지마다 소개되어 있고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비어져 있습니다. 울기등대에서 첫 스탬프를 찍어봅니다 :-)

 

 

등대스탬프를 찍으시고 4층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멀리 바다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보실 수 있습니다.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으니 더 먼 곳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울기등대에서 나오셔서 언덕길을 조금 내려가시면 바로 대왕암이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대왕암과 함께 여러 갈래의 무장애나눔길과 돌담길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니 울기등대까지 오셨으면 꼭 함께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바다에 서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들을 돌아보는 등대스탬프투어여행 꼭 한번 계획해 보시고 떠나보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꼬마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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