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운 최제우 유허지 보존회(회장 정의필)는 11월 2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중강당(외솔실)에서 ‘왜 오늘 우리는 동학을 말하는가?’라는 대주제로 울산지역 동학 인내천 특별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은 윤석산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울산 수운 선생 유허지의 유래와 을묘천서의 의미’, 김용휘 고려대 철학과 교수의 ‘동학사상의 재조명’에 대하여 진행되는데요.

 동학은 1860년 수운 최제우 선생에 의해 창도되어 인내천을 그 종지로 하는 사상으로 민중운동의 효시인 갑오동학혁명, 자주독립국가의 단초를 마련한 3․1독립운동 등 우리 민족과 국가를 반석 위에 올려놓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오늘날 우리 민족의 최대 과제인 민족통일과 민족화합 및 현대 문명 속에서의 인간소외, 사회갈등의 해소, 새로운 생태․생명론의 정립 등을 위한 동학적 화두나 담론이 활발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2호인 수운 최제우 선생 유허지(중구 유곡동, 1997. 10. 9 지정)는 동학 창도 최제우 선생께서 5년간 머물며 각고의 구도를 통해 을묘천서(乙卯天書)를 받아 동학 창도의 모태가 된 곳이며, 또한 지난 해 10월 창립한 울산 최제우 유허지 보존회는 시민, 문화계 인사, 천도교, 동학연구자 등이 회원으로 동학의 인내천 사상과 유허지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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