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2019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지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태화강둔치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오는 5월 20일, 제12주년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행사라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그 취지와 의미를 더 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행사는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몽골, 중국, 일본,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의 각 나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문화전시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부스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 울산과 전 세계를 접목시켜 놓은 울산시민과 세계인이 하나되고 친구되는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되리라 생각됩니다.

 

5월 11일 열린 각종 포퍼먼스와 세계 전통공연 그리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 현장을 담아 봤습니다. 사진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Time Table

[2019년 5월 11일_토요일]

시간 구분 내용
16:30-16:40 플래시몹 퍼포먼스
16:40-17:00 세계전통공연(식전행사) 몽골, 캄보디아 등 전통악기 및 춤 공연
17:00-17:20 세계인의 날 기념식 
17:20-18:00 세계전통공연(식후행사) 난타, 태권무, 비보이 공연
18:00-19:30 월드 포퍼먼스 초청가수 : 설하윤, 케이시, 리듬파워
19:30-21:00 Let's Dance Together EDM Party : 청소년가요제 수상자

[2019년 5월 12일_일요일]

시간 구분 내용
11:00-12:00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12:00-12:30 울산글로벌 OX퀴즈
12:50-13:50 글로벌 댄스대회
14:00-15:00 세계문화공연 리틀레인보우 오케스트라 공연 등
15:30-16:30 외국인 가요제 초청공연 : 청소년가요제 수상자

 

 

울산시민과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부스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각 나라의 문화거리를 전시해 놓은 '국가관'을 비롯해 각 나라의 의상과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계체험관', 먹거리로 세계와 하나될 수 있는 '세계음식관', 건강·체성분분석·법률·교육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할 수 있는 '생활상담관' 등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일본 문화체험관입니다. 이 곳에는 여자 아이를 축하해 주는 날인 3월 3일 히나마츠리 때 장식해 주는 대표적인 인형인 신노 카자리와 긴타로, 로쿠온지 금각사, 이츠쿠시마 신사 모형 그리고 장식품인 다루마, 마네키 네코, 하카타 인형 등이 전시되고 있었으며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인형들의 전시도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이 기모노를 직접 입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의상 체험실도 있었으며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시민들의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 문화전시관에는 중국 풍향의 그림, 서예, 도예품 전시와 중국 보이차 시음을 할 수 있었고 역시 중국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 전시관에 전시된 도예품이 과연 화려했으며 액자 하나하나에 있는 그림 또한 '중국이기에 가능한 작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다음은 키르기즈스탄 문화전시관입니다. 키르기즈 문화전시관 바로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었던 '키르기즈 전통집'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안에는 키르기즈스탄의 전통음식을 시식할 수 있었고 전통 장신구를 전시해 놓는 등 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각광받고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캄보디아, 영국, 캐나다와 미국 문화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전시관은 마치 야시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옷과 가방 그 외 전시품들을 차려놓고 있었으며, 영국 문화전시관은 전시관을 운영하는 인원 모두가 영국 국기를 '슈퍼맨'처럼 매어달고 전시관을 찾는 인원들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와 미국 문화전시관은 색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세계인들과 하나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세계 전통놀이체험관을 비롯해 곧 있을 '장생포고래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고래축제 홍보관이 자리잡고 부스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플리마켓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서 들여온 생활물품과 도서, 과자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스운영 프로그램만으로도 울산과 세계 그리고 울산시민과 외국인 친구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작은 그 이후 부터였습니다. 바로 '플래시몹 퍼포먼스'였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지정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더니 시간에 맞춰 진행자의 멘트에 따라 시민들과 외국인 친구들이 한 자리에서 춤을 추는 즐겁고 신나는 시간도 연출되었습니다.

 

 

 

 

플래시몹 퍼포먼스에 이어 태화강둔치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세계 전통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몽골의 전통악기, 몽골 전통춤, 키르기즈공화국 전통춤, 캄보디아 전통춤 공연 등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나라들의 전통적인 무대들이 이어 진행되었습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식과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화합의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화합메세지 전달 순서에서 각 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분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식후 공연에서는 난타공연, 태권무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이어 진행되었으며 월드포퍼먼스에서는 초청가수 설하윤, 케이시, 리듬파워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필자가 둘러본 2019 울산 글로벌페스티벌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울산 시민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화합되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오 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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