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나들이하고 체험하기 좋은 소리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과 함께 슬도가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은 울산 동구의 특별한 소리만을 담아 울산 동구 소리 9경을 테마로, 소리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공간입니다.

 

 

울산 동구의 소리 9 경이란,

제1경 동축사 새벽종소리, 제2경 마골산 숲 사이로 흐르는 바람소리, 제3경 옥류천 계곡 물소리, 제4경 현대중공업 엔진소리, 제5경 신조선 출항 뱃고동 소리, 제6경 울기등대 무산소리, 제7경 대왕암공원 몽돌 물 흐르는 소리, 제8경 주전해변 몽돌 파도소리, 제9경 슬도 명파를 말합니다.

 

 

제1전시관


 

<동구 옛이야기>
<울기등대와 방어진항>
<소리가 꾸는 꿈>

소리체험관 건물 내 제1전시관의 내부 모습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이어지는 '동구의 옛이야기'를 영상으로 시작하여 안개 낀 날 운치있게 들리는 울기등대 신호 소리인 '울기등대 무산소리', 선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가 꾸는 꿈', 고래가 스크린을 헤엄치면 나타나는 '소리로 그린세상' 등 다양한 소리와 영상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소리가 그린세상>

특히 '소리로 그린세상'이 눈길이 갔습니다. 고래를 그리며 울음소리와 함께 고래가 스크린에 헤엄치며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고래의 영상을 보며 체험할 수 있어 고래를 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주전해안 몽돌해변>

'주전해안 몽돌소리'는 화면 위에서 움직이며 걸어 다니면 주전해안의 파도와 몽돌이 만들어 내는 소리를 인터렉티브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슬도의 파도소리>

슬도의 파도소리는 립모션을 이용하여 현을 튕겨 거문고를 연주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 체험을 해 보았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았지만 센서 위에서 손을 움직임을 통해 거문고를 연주하는 느낌은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입체영상관


 

<입체영상관>

제1전시관을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입체영상관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하는데 저도 3D 안경을 받아 자리 뒤에서 감상해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내용은 소리 공방에서 사고로 인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없어지면서 세상이 폐허로 변하지만 주인공들이 힘을 합쳐 자연의 소리를 통해 다시 모든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줄거리입니다.

 

 

소리의 세상을 입체감 있는 3D 영상과 소리로 모험을 그린 흥미진진한 영상입니다.

세상의 소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중요성을 알리며, 저도 보는 내내 동심과 모험의 세계를 함께하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 시에 꼭 함께 영상 체험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2전시관


 

 

2층으로 올라가시면 제2전시관에 들어서게 되면 처음으로 마주한 '소리 9경 이야기'는 멀티스크린에 나타난 동구의 소리 9경을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되는 소리9경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소리9경 퍼즐과 소리9경 둘러보기>

그 외 미디어 퍼즐로 소리 9경의 캐릭터 이미지를 맞춰볼 수 있는 '소리 9경 퍼즐'과,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소리 9경의 실제 장소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리 9경 둘러보기'도 있습니다.

 

 


<트릭아트 소리9경 포토존>
<소리로 푸는 동구의 미래>

트릭아트 소리9경 포토존을 뒤에는 미디어 아트와 결합한 인터렉티브 소통 공간인 '소리로 푸는 동구의 미래'가 있으며, VR 헤드셋을 끼고 의자에 앉아 영상과 소리를 감상하면 슬도를 하늘 위에서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바다와 슬도의 등대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야외 전망대


2층 전시관을 관람하고 나오시면 소리 제9경인 슬도를 바로 눈앞에 감상하실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슬도의 모습입니다.

 

슬도는 섬 전체가 숭숭 구명이 뚫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전체 120만개에 이른 구멍들은 석공 조개의 일종인 돌 맛조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슬도의 바위 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 소리는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구슬프게 난다고 하여 '슬도명파'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봄비 소식이 들리는 날이라 슬도의 바다를 운치 있게 감상하였습니다.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넓고 푸른 동해안과 동구 방어진항의 대형 선박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슬도의 바다는 눈으로 바라보는 풍경과 구슬프게 울리는 파도소리로 느껴지는 오감을 만족하는 바다입니다.

 

소리체험관과 슬도 주변에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이곳 인근에 위치한 대왕암공원과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슬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산책해봄도 좋을듯합니다.

 

 

 

<소리체험관 이용안내>

  • 관람시간 09:00 ~ 18:00

  • 입장료 1,000원(아동 500원, 청소년 700원)

  • 주소 울산 동구 성끝길 103

  • 문의 052) 209-3376

 

 

 

 

 

 

 

 

 

Posted by 바다고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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