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채용함에 있어 그 기준점이 신언서판(身言書判)이었습니다. 이것은 관직에 오를 사람의 단정한 외모와 말하는 언변과 그의 심성을 대변하는 붓글씨와 분별력을 측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전래돼 관리를 채용방식에 일정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제가 지역신문에 칼럼으로 투고할 때 ‘현대판 신언서판은 글·사진·동영상’이라는 원고를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울산누리 블로그기자단 기념촬영
맛난 점심식사로 기자단은 풍성한 대화의 꽃을 피웠다.
1층 로비 휴게실

그렇습니다. 지금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도구로 소통할 때 당사자의 글과 사진 동영상은 그 사람을 대변하는 특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산누리 블로그 또한 울산의 공식블로그로서 나름의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으며 글과 사진이 기사로 올라오고 있는데 울산누리는 울산을 대변하는 얼굴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년 3월 25일 울산누리 7기 블로그기자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했고, 기자단은 울산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청자 미디어센터장님 인사말

이에 기자단의 소통과 아울러 역량강화를 위해서 올해 두 번째로 지난 25일 블로그기자단의 날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탐방하며 미디어교육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40명의 기자단 중,

개인사정과 일정이 겹쳐 적은 인원이었지만 오찬을 겸해 간담회 및 기자단데이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강사님의 스마트 미디어 강의

그 후 기자단은 바로 북구 명촌에 있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바로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시청자 권익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건립돼 운영되는 공공문화시설입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 참여 지원과 방송 제작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취약계층 방송 접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다수의 학생들이 라디오 수다박스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코너별 특징과 원고작성에 대해 배우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교육을 받을 때 마침 센터장님이 오셔서 잠시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첫 수업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강사님은 스마트폰의 메모리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고 말했습니다. 의외로 수업을 해보면 지우지 않은 사진들이나 동영상으로 여유 공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근래 대부분 터치방식의 스마트폰이 많다보니 카메라 화질이 선명하지 않기에 오염에 주의하고, 또 선명한 해상도의 구현을 위해 설정을 잘 맞춰주길 당부했습니다. 사진의 구도를 잘 정했다면 한 손으로 찍어 흔들리기보다 두 손을 사용해 흔들리지 않아야 좋은 결과물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강의와 실습

두 번째 수업은 영상에 대하여 강의를 받았는데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삼각대를 사용하고, 카메라를 들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라고 합니다. 또 길게 이어 찍기보다 여러 컷으로 나눠찍는 게 효율적이며, 이미지를 구현할 때는 사진과 동영상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자막과 내레이션과 음향도 잘 효과적으로 추가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 카메라 화면 모두를 담는 풀 샷(전체 샷), 바스트 샷(가슴 샷), 클로즈업(얼굴 샷), 타이트 샷(집중 샷) 등 고급한 영상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한 시간은 직접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으로 웬만한 영상스케치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PC나 노트북도 아니고 스마트폰으로 직접 편집하는 기술까지 배우고 보니 새삼 기술의 진보가 놀라웠습니다. 7기 블로그기자단의 두 번째 기자단의 날은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는데 저 개인적으로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날 기념사진을 찍을 때처럼 ‘울산누리 블로그기자단 파이팅!’을 외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Posted by 박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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