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벚꽃 소식으로 전국이 여행으로 들썩이고 있는데 태화강변에도 유채꽃이 활짝 피어 봄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노랑으로 물들어버린 태화강의 모습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는데 나들이와 산책을 즐기시는 시민분들도 싱그러운 유채꽃 덕분에 발걸음이 가벼워진듯 합니다.

 

강변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가장 많이 피어있는 군락지는 크게 두 곳입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삼호교 옆 체육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맞은편이 철새공원인데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실컷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깊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계단을 내려가면 아래에 논두렁길이 있는데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센스를 발휘하시면 인생샷을 남길만한 구도도 찾을 수 있으니 SNS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보세요. 유채꽃 덕분에 화사한 봄을 즐기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깐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더워졌는데 운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쉼터도 있으니 햇살이 너무 뜨거우면 쉬었다 가세요. 삼호교에도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으니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서 잠깐 구경하시고 다른 코스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번영교에서 학성교 방향 둔치에서도 유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학성 가구 삼거리 맞은편인데 삼호교만큼 풍성하지는 않지만 길을 따라 쭈욱 늘어서 있기에 길이는 더욱 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레 계속 씨를 뿌린다면 해가 바뀔 때마다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시원한 태화강을 배경으로 한송이 한송이 모여 예쁨을 뽐내고 있는데 아직 남아있는 억새들까지 태화강의 풍경이 됩니다.

 

가구삼거리에서 태화강을 건너 맞은편으로 가면 또 하나의 큰 유채꽃 군락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삼호교만큼 많은 유채꽃이 식재되어 있는데 이곳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더 가까이 담을 수 있습니다. 제주의 유채꽃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풍성하고 잘 관리가 되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영상으로 담았으니 참고하세요.

 

위치는 학성교와 번영교 사이이며 남부소방서 맞은편입니다. 규모가 커서 멀리서도 한눈에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소방서 맞은편으로 오시면 작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합니다. 유채꽃은 아직 파릇파릇해 5월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주변에 연산홍으로 조경도 잘 되어 있으니 나들이 갈 계획이 있으시면 참고해 보세요.

 

듬성듬성 심어져 있는 큰 나무는 그늘을 제공하고 포토존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사한 노란색의 유채꽃이 활력을 불어주니 울산의 봄을 즐기러 다녀오세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도시락과 돗자리 하나 챙기셔서 아이들과 소풍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초코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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