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회색빛 도시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있죠. 그렇다보니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하는 우리 아들, 딸들도 자연 속에서 자라날 기회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잠시나마 맑은 공기와 새소리,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심속을 벗어나 도시민이나 학생들에게 자연을 자주 만날 기회를 줌과 동시에 자연과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있도록 해주는 체험학습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같은 조그마한 시골학교 건물에 무궁화울타리로 둘러쳐진 운동장, 개울뚝 따라 텃밭, 감나무, 호두나무, 그리고 계곡과 숲속에 둘러쌓여 있는 "울산숲자연학교" 입니다. 
 

 1999년 1월 13일 창립한 울산 생명의 숲은 학생을 위한 현장체험학습과 시민대상의 숲체험, 노거수 기행등의 자연체험교육을 진행해 왔는데요. (연 숲체험 50여회, 연 인원 3000여명) 그런데 일반 모집 방식의 기행식 체험교육은 휴일, 방학에만 집중되다보니 교육대상이 일회성에 그쳐 연속적 교육이 되지 않아 평가 및 교육성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위해 숲을 무대로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연구를 통해 질 높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숲 자연학교]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취지를 살릴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생명의 숲 회원들과 울산의 각 부문에서 같이 뜻을 모은 사람들이 1999년 6월 초 처음 만나 의견을 모으게 되는데요. 마침 폐교된 분교를 활용해 진행하면서 성과를 모아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자고 결의를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조사 및 협의가 진행된지 3달후 1199년 9월 27일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소재, 두서 초등 내와분교를 낙찰받게 됩니다. 모두들 기쁨을 느낌과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는데요.


 내와분교가 있는 곳은 백운산, 고헌산 등 1000여 미터가 넘는 영남 알프스를 이루는 높은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로 주변 숲은 고산 천연숲과 조림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우선 조그마한 시골학교의 분위기과 시설은 그대로 살리되, 최소한의 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기본 편의시설을 갖추는 공사에 들어갑니다. 

 기본적인 관리운영에 대한 준비와 함께 교육을 담당할 교사들은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담당교사, 조각가, 풍물하시는 분, 미술가, 나무·꽃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 농촌에 계시는 동네 어리신 등으로 역할에 따라 간소하게 영역을 나눠 구성을 하였습니다.

 숲체험장, 우리 농작물 텃밭, 나무공작체험장, 우리꽃 화단, 황토집 체험장 등의 주변 환경을 살린 체험학습장을 운영위원들의 전문분야를 살려 하나씩 만들어 갑니다.

 마침내 2000년 3월 11일 개교식, 회원들과 동네 분들의 조촐한 잔치로 울산 숲 자연학교는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봄놀이]                                        [여름놀이]


[가을놀이]                                        [겨울놀이]




▶ 태화강 역에서 30분 소재지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972-1번지
전화 : (052) 264-0823
이메일 : tomy0516@hanmail.net (송성근)
홈페이지 : http://www.usforestschool.or.kr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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