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박물관 전경.

1919년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울산박물관에서는 '울산의 만세운동, 봄날의 뜨거운 함성'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도 100년 전 오늘, 언양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병영과 남창까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뜨겁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고 합니다.

 

올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100년 전 울산에 널리 퍼졌던 '대한독립만세' 독립의 함성을 이번 특별전에서 함께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울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의 테잎 커팅식.

개막행사는 4월 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장님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독립유공자 및 유공자, 문화예술계 인사, 유물 기증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울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특별전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_나라를 빼앗기다'에서는 1910년대 울산의 모습과 조선시대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사용했던 화승총을 비롯해 대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에 대한 전시와 1921년에 쓰여진 부의록과 애감록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나라를 빼앗기다 관전TIP] 개항 이후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위정척사 운동, 동학 농민 운동, 항일 의병 운동 등을 일으켰으며, 한편으로는 갑신정변과 갑오개혁, 애국 계몽 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근대 국가 건설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좌절되면서 결국 일본 제국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되었죠. 1919년 만세운동이 있기 전 울산에서도 크고 작은 항일운동이 계속되었습니다. 경상도 지역을 무대로 하는 의병 운동과 대한 광복회 등을 중심으로 독립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2부_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독립만세!'에서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과 울산에서도 있었던 언양, 병영, 남창에서의 독립만세 운동에 쓰였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독립만세! 관전TIP]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대한독립만세의 뜨거운 함성은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만세운동은 도시에서 농촌과 산간벽지로 번져 나갔으며 신분과 계층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외쳤습니다. 국외에 있는 동포들도 만세운동에 동참하였으며 전 세계에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강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에서도 1919년 4월 2일 언양 만세운동을 시자으로 4월 4일과 5일에는 병영에서 4월 8일에는 남창에서도 만세운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3부_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독립만세!'에서는 울산의 독립운동가와 심산 김창숙에 대한 전시를 비롯해 울산에서의 항일운동을 앞장서서 이끈 보성학교에 대한 전시(보성학교 연혁 및 졸업생 대장), 나라를 지키는 힘 한글이라는 주제로 '대한독립만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독립만세! 관전TIP] 3.1운동 이후 독립 운동은 경제 자립과 교육.언론을 통한 실력 양성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민족 문화 수호 운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준비했습니다. 울산에서도 유림이라 불리는 유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운동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보성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이 항일운동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의 근간인 우리말 한글을 지키고 보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_계속되는 시련과 광복'에서는 1936년 당시의 조선 지도와 울산 출신 가수였던 故고복수 선생의 타향살이에 관한 전시를 비롯해 서덕출 선생이 작곡한 대한의 광복을 노래한 '봄 편지'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시련과 광복 관전TIP]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을 전후한 시기부터 1945년 광복까지 한반도를 대륙 침략 및 태평양 전쟁을 위한 군수 물자의 보급 기지로 이용하기 위해 병참기지로 삼았습니다. 또한 전쟁을 위해 인력과 물자를 강제로 수탈해 가면서 우리 민족에게 시련은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945년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하면서 꿈에 그리던 광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와 만세삼창과 애국가를 부르면서 독립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처럼 이번 '2019년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 울산의 만세운동'에서는 울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관한 역사와 당시 울산사람들이 어떻게 일제에 항거하고 독립을 위해 애썼는지 재조명하는 특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4월 2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오 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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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4.09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박물관 특별전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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