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안에 있는 생태여행관은 실내시설로 사계절 이용하기 좋지만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온실은 식물 뿐만 아니라 계류, 폭포, 인공암석 등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나비의 식초가 되는 식물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나비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식초식물이 많은 것은 이 곳이 나비들을 위한 온실이라서 그렇답니다. 생태여행관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나비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6종으로 지금은 배추흰나비를 볼 수 있습니다.

 

 

 

생태여행관에 입장하면 먼저 표본전시실에서 다양한 나비표본을 보며 나비의 서식처나 습성 등 나비의 특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비표본이 있어서 여러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랍니다.

 

생태여행관에서는 현재 곤충의인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곤충표본을 이용해 울산의 자랑거리인 관광지를 소개하며 곤충을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의 모습으로 의인화한 것인데요. 세부묘사가 뛰어난 색다른 느낌의 전시라 볼만 합니다.

 



온실로 들어서면 열대의 습도가 느껴지는 가운데 싱그럽게 초록으로 살아있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나비도 몇몇 보이고 온실 지붕의 독특한 구조가 특별한 장소에 온 듯 햇살을 받아 더 예쁘게 보입니다반구대 암각화를 재연해 놓은 암벽과 인공폭포, 연못은 사진찍기 좋은 곳이고 온실 내 수족관에는 태화강에 사는 어류를 전시해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온실을 나서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나비터널, 파충류전시실, 곤충생태관 등으로 관람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나비터널은 계절상 이용할 수 없으니(봄에서 가을까지 운영) 파충류전시실, 곤충생태관으로 이동합니다. 파충류전시실은 파충류를 가깝게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그린이구아나 등 파충류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곤충생태관은 곤충의 일생을 관찰하며 다양한 곤충표본을 보고 곤충을 본 따 만든 체험실에서 곤충도 관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수풍뎅이를 모양의 구조물 속에 들어가면 살아 움직이는 장수풍뎅이를 보고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이 곳은 특히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한 것을 채워줄 수 있는 학습공간이자 체험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합니다.

 

나가는 길은 관람했던 순서를 역으로 되짚어 가면 되는데요, 관람했던 곳을 자연스럽게 다시 보게 되는 코스라서 더 좋답니다. 입장하며 놓친 부분도 보고 여유롭게 사진을 찍거나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잘 가꾸어진 실내온실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나비와 곤충, 파충류까지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여행관, 가벼운 주말 나들이로 좋은 곳이랍니다.

 




 

Posted by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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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3.03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포스팅 대박입니당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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