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 없이 오직 에너지와 물만을 발생시키고 달리면서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궁극의 친환경차. 우리의 삶을 간결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덜어내야 할 것은 미세먼지와 배출가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하여 만들어진 전기에너지가 인버터를 거쳐 모터를 구동시키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량의 물만 배출할 뿐 환경오염물질은 전혀 내뿜지 않는다고 합니다.

 

 

 

 

3단계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수소전기차는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합니다. 특히 수소전기차 1만 대가 도로 위를 달리면 디젤차 2만 대 분의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으며, 나무 6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친환경 수소산업을 위해 울산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소산업에 선두주자가 되어 정부 보조금 외에도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하여 수소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수소차량 보급을 시작하였습니다.

 

 

 

 

19년 2월 15일, 특별한 견학을 위한 제1차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 데이를 개최하였습니다. 수소 산업을 선두하고 있는 울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하여 둘러보았던 덕양 3공장을 포함한 수소 관련 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을 방문하여 "울산은 세계적인 수소 경제 선도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에서 모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울산누리 블로그기자단 데이 견학으로 방문한 곳은 수소연료전지실증센터와 수소충전소, (주)덕양 3공장이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실증센터는 수소연료전지를 상업화하기 전 실생활에 도입을 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곳으로 부품, 시스템 성능평가 및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수소품질센터 구축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홍보관과 수소품질분석센터 및 소재부품 평가실, 실증플랫품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연료전지는 전기화학반응이 일어난다는 점은 같지만, 외부에서 수소와 산소를 "연료"처럼 공급해 주면 연료전지 스택 내부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며 지속적으로 전기가 생산됩니다.

 

 

 

 

전기 생산과정에서 반응열이 함께 발생하는데, 이 열에너지를 활용한다면 높은 에너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료전지는 "전지"라기보다는 오히려 "발전기"에 가깝습니다.

 

수소연료전지실증센터에는 공단에서 생산된 수소가 파이프를 통해 이곳으로 직접 공급되어 간접 공급에 비해 물류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수소관련 기술융합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덕양 3공장은 수소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전국 최대 수소 생산 업체로 수소 생산 과정과 공정 원리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울산의 석유화학공단에서는 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 164만 톤 중 50% 이상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덕양 공장의 수소 생산방식으로는 추출 방식 50%와 부생 수소 50%로 생산되고 있으며, 공급 방식으로는 튜브 트레일러(전국)와 파이프라인(울산/여수/서산/군산)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었습니다.

 

 

 

 

수소 정제 공정으로는 PSA 장치를 통해 저 순도의 수소를 정제하여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며 생산된 수소를 제외한 나머지 혼합 가스는 다시 회수하여 수소 생산공정의 연료로 재활용됩니다. 수소 생산량은 시간당 50,000 Nm3(수소차 700대 정도 충전 가능) 입니다.

 

※ PSA란 수소가 포한된 혼합 가스로부터 수소를 고순도(99.999%)로 정제하는 공정.

원리: 고압에서 수소를 제외한 나머지 성분을 흡착해 제거. 고압에서 저압으로 압력을 연속적으로 번환시켜 수소를 생산하므로, 압력 순환 흡착기라고 합니다.

 

 

 

 

추출방식에서는 현재 화석연료를 이용해 수소로 변환하여 생산된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화석연료 사용 대비 효율이 높으며 환경오염 부분에서도 영향이 적다고 합니다. 부생 수소는 화학공단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소로 추출량과 비슷하게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소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CO2 성분만을 선택적으로 뽑아내고, 건조, 정제 과정을 거쳐 고순도의 CO2를 생산하며, 생산된 CO2는 산업용(반도체, 전자, 중공업 등) 및 식·음료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울산은 수소차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한 곳이기도 하며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수소버스를 처음 투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울산 시청에서는 2030년까지 울산시 관용차의 70%를 수소차량으로 바꾸고, 일반 수소차량도 6만 7천 대까지 보급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30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741대 중 40%를, 2035년까지는 전체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국 최대 보급 물량으로 울산이 얼마나 수소산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것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 충전 시연 및 충전 원리 등 시설물을 견학하였습니다. 수소차량들이 충전하는 곳에는 수소 튜브트레일러가 고정되어 있는데 저압의 수소를 저장하고 있다가 차량 충전 시 고압으로 압축하여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튜브 트레일러의 수소 저장량은 수소차량 3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합니다(수소차량의 제원에 따라 용량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019년 첫 회로 진행된 울산누리 블로그기자단 데이는 6기 블로그기자단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1년의 임기 기간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울산을 알리기 위해 여러 곳을 취재하였습니다. 열심히 취재를 하며 울산을 조금 더 알게 되고 일상생활에서 지나칠 수도 있는 소소한 부분까지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울산누리 블로그기자단의 역할일 것입니다.

 

2월에 7기 블로그기자단을 모집하여 3월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새로 선발된 7기 블로그기자단은 2년을 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6기 블로그기자단의 뒤를 이어 공식 활동을 하게 되니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백창현[블로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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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3.03 2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지식을 주시고
    사진과 글도
    짱 대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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