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보건소에서는 동구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 2~3시에 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첫 강좌는 암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강의였습니다.

 

 

원래는 보건소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신청인원이 100여명이 넘어 급히 동구청 중강당으로 옮겼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건강에 관심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실제로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질병이고 오랜 기간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레 막히게 되면 짧은 시간 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강의 시작 전동구청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역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스스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하므로 이런 강의를 듣고 실천하여 동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2019년 첫 강의를 맡은 분은 현 울산대병원 심장내과 안서희 교수님이십니다. 24시간 응급콜을 대기해야하는 교수님을 모시고 1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동구민을 위해 심혈관계 질환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 할 수 있는지 1시간에 모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준비를 많이 하셨습니다. 강의하면서 응급콜이 있을 수 있기에 전화가 오면 받아야 함을 사전에 양해를 구하셨는데, 실제 강의 중간에 전화가 걸려와 수강하는 모든 분들이 놀랐습니다. 다행히 환자 검사결과 아무 이상없다는 전화여서 강의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는 말에 모두 안도하였습니다.

 

 

이 강의에는 특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복도까지 사람이 모두 꽉 차서 다닐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만큼 심뇌혈관관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수강생 중 몇 분은 심근경색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분도 있었고, 협심증 진단을 받은 분도 계셨습니다. 1시간 강의 동안 모두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경청하는 모습에서 저도 취재를 끝내고 자리에 앉아 열심히 들었습니다.

 

 

건강은 문제가 생겼을 때 보다 항상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죠? 교수님이 예방과 식이에 대해 강의를 하실 때는 다들 종이에 열심히 적어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예방 생활수칙과 식이를 들어보면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하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압을 높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대표적인 식이관리는 바로 저염식입니다. 또한 혈관 내 막힌 찌꺼기라는 혈전을 제거해주는 음식인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깨끗이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 반찬은 생선을 식탁에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의가 끝나고 동구 보건소에서 준비한 안내서와 홍보물 중 대일밴드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위해 심장내과 전문의 교수님도 초빙하시고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줄 홍보물도 일일이 나누어 주시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뒤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신 동구청과 동구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강좌 듣는 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서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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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2.17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대병원 의사강의
    인기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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