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 울산에 눈이 내렸었죠. 찬 서리와 꽁꽁 언 땅으로 겨울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겨울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다른 봄꽃들이 피기전 맨 먼저 피어서 봄소식을 알려주는 매화는 예로부터 추위를 이기고 핀다 하여 선비에 비유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 선비 같은 청고한 고운 꽃을 보기 위해 울산 선암호수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입구에서는 가수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음악이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하늘도 푸르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산책하기 좋은 오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산책을 나온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잎이 없는 마른 가지마다 꽃봉오리에는 팝콘 터지듯 팡!팡~!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울산 선암호수공원 풍경

 

호수공원을 걷다 보면 햇살이 잘드는 양지쪽에는 더욱 많은 매화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매화꽃을 보고 있으니 제 마음이 설레더군요. 곧 3월이 다가오는데요. 앞으로 더욱 많은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겠지요?

 

 

매화꽃

 

매화꽃의 꽃말은 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매화는 4군자의 하나로 문인, 화가들의 소재로 많이 쓰여온 나무로 꽃을 매화라 하고, 열매를 매실이라고 합니다.

 

봄의 전령 매화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곳곳에 피었습니다.

 

▲ 물고기와 오리떼를 구경 중인 시민들

 

선암호수공원을 빙 둘러 걷다 보니 많은 분들이 몰려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물속의 물고기들과 호수 위 오리떼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사람들이 넋 놓고 바라봅니다. 어른 팔뚝보다 더 큰 물고기들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사진찍는 시민들

 

공원에 산책 나오신 분들이 매화꽃과 선암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들을 사진에 담아 가시겠지요.

 

 

선암호수공원에 핀 매화꽃

 

방울방울 맺힌 꽃망울이 앙증맞아 보이는데요. 이월의 매화꽃은 지금 핀 꽃보다 앞으로 필 매화꽃이 더 많습니다. 2019년 새로운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화꽃도 보고 가족이나 연인과 산책도 할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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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2.17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풍경 잘봤어요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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