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울산에 눈이 내렸습니다.  온 동네가 하얀 눈으로 덮여 온 세상은 마치 하얀 도화지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눈이 내린 다음 날 울산 가 볼 만한 곳으로 석남사의 설경을 보러 갔습니다.  도로는 제설작업으로 차량이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없지만, 아직 응달에는 눈이 쌓여있고 또한 얼어있어 길이 조심스러워집니다.


 

석남사로 가는 길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톨게이트에서 12.90km이며 소요시간은 약 14분 정도입니다.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이며 승용차 2,000원 대형차 4,000원 선지급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언양임시시외버스터미널에서 328번 버스를 타고 석남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되는데 총거리가 13.57km이며 소요시간은 47분 걸립니다.

 

석남사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보물이 있어 석남사에 간다면 이 보물은 꼭 보고 오셔야 합니다.  문화재 구역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초등학생 1,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관람하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69호 울주 석남사 승탑, 울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5호 석남사 삼층석탑,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호 석남사수조,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33호 산신도,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34호 독성도입니다.

 

언양 석남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일주문이 먼저 방문객을 반깁니다.  전날 눈이 내려 일주문 주위로도 하얀 눈이 있는 게 보입니다.

 

오른쪽으로 걷는 길이 있으며 이 길은 석남사의 나무 사잇길로 불리고 있습니다.  계곡 또한 바위를 덮은 하얀 눈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절 뒤로 보이는 가지산의 설경 또한 멋진 풍경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가지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가는 두 등산객의 모습이 하얀 설경위라 더욱 멋져 보입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 석가 사리탑입니다.  이 석탑은 신라 현덕왕 16년에 도의 국사가 호국의 염원을 빌기 위하여 세운 15층의 대탑으로 임진왜란 때 손실된 것을 1973년에 삼층 탑으로 복원하고 스리랑카 사타티싸 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다가 석남사 삼층 석가탑 안에 봉안한 것입니다.

 

이것은 석남사 수조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 2.7m, 높이 0.9m, 너비 1m, 두께 14cm로 보통의 물통보다 훨씬 크며 모서리의 안과 밖을 둥글게 다듬어 그 형태의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처마에 매달린 고드름과 기와지붕에 쌓여 있는 하얀 눈이 겨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탑은 석남사 삼층석탑으로 울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5호입니다.

원래는 대웅전 앞에 있었으나 1973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졌으며 높이 2.5m이며 통일신라 시대의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 뒤로 산신각에는 석남사 산신도와 독성도가 있습니다.  산신도와 독성도는 1889년 제작되었습니다.

 

이어 울주 석남사 승탑이 있습니다.  이 승탑은 보물 제369호이며 높이 3.53m이며 도의국사의 사리탑이라고 전하여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석남사를 거닐다 보면 문화재를 관람하게 되고 아름다움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울산에서 잘 볼 수 없는 석남사의 설경은 더없이 좋은 추억의 장면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봄소식에 석남사에도 봄꽃이 필 것입니다.

울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언양 석남사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석남사
전화번호 : 052-264-8900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064

Posted by 정한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