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발가락이 삐져 나온 "율리 영축사지"

영국,프랑스,이탈리아의 박물관에는 자국의 문화재와 함께 총,칼로 빼았아 온 세계각국의 문화재를 전시하면서 문화국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우리는 한번쯤 깊리 생각을 해야 될것 같다.610년이 넘은 숭례문도 불태우고 3000년전 선사인이 남긴 암각화 보존을 위해서 아무런 대책도 없고...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율리 영축사지)에서 거북이가 밖으로 나올려고 발가락을 힘차게 뻗은 정교한 석탑이 아직까지 방치된채 논가운데 버려져 있다.방치된 상태로 있는데 복원 작업을 하여 웅장한 석탑으로 우리 곁에 왔어면 좋겠다.

율리 영축사지에는 동탑,서탑으로 추정되는곳에 무너진채로 방치되어 있는모습
율리영축사지는 조선말 중앙정부의 힘이 약하되고 농민운동과 동학운동으로 일부사찰이 파괴되고 문화재가 없어지는등 피해가 많을때 파손된것으로 추정하고있다.

 

무너집 서탑...

탑의 귀부로 추정된다
귀부에는 거북이 발가락이 보이는데 울산지방에서는 보기가 힘든 조각이다

삐죽하게 나온 거북이 발...
무너진채로 세월은 흘렸지만 옛선인들의 석공기술이 뛰어난것을 알수있다.

거북 발가락의 문양이 아주 정교하다.


동탑의 모습...




 

사리공
두 탑은 3층이며, 동탑의 탑신부에는 사리장치(舍利裝置)를 안치 했던 사리공이 있고, 지대석과 옥개석의 조각수법을 보면 상, 하층 기단의 탱주가 각 2개이며 옥개석은 각 5단씩이다.

이와 같은 형태는 8세기 중반(신라석탑 건립의 절정기 및 정형기(定型期))의 대표적인 양식이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울산의 석탑으로는 언양 간월사지 쌍탑을 들 수 있고 8C 중엽의 대표적 석탑은 그 유명한 불국사 3층석탑(석가탑)이 가장 대표적인 전형이다.







율리 영축사지는 사유지 가운데 방치되어 있는데 울산시에서 사유지를 매입하고 주변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복원하는게 좋을것 같다.주민들이 마을을 개발하면 이익을 보겠지만 한번 훼손된 문화재는 복원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전조치가 필요한것같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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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ni 2012.01.29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과 사진 잘봤습니다.
    그런데 거북이 발가락이 새겨진 석조물은 석탑의 기단부가 아닌 귀부입니다.
    석탑 기단부에는 거북이 발가락이 새겨지지 않습니다. 석탑 기단부에는 우주와 탱주라는 기둥이 조각되며, 우주와 탱주 사이 면석 부분에 안상 또는 부조상들이 새겨지는 경우가 있으나
    거북이 발가락은 맞지 않습니다. 귀부의 일부분이 훼손되어 발가락만 남은 것으로 보이며,
    상부에 자세히 보시면 비석이 꽂혔던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2.01.30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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