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춥고 바람도 매섭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요즘 부쩍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실천이 되지가 않네요 추위를 한번 이겨보고자 오랜만에 등산을 하기로 마음먹고 울산 문수산에 다녀왔습니다.

 

 


 

 

문수산은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울주군청 뒤쪽 길로 올라갔는데요.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 중턱까지는 자동차로 무리없이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산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등산로가 생각보다 잘 되어있더라구요. 경사도 그렇게 가파르지 않구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큰 무리없이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산에 오르면 더 추울줄 알았는데 다행히 이 날은 많이 춥지가 않았어요.  따스한 햇살에 꽁꽁 얼어있던 얼음이 녹고 있더라구요. 벌써 봄이 오려나 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문수사라는 사찰을 만나게 됩니다. 신라시대때 창건한 이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라고 합니다. 사찰에 들렀으니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가야겠지요.

 

 

 

가파른산에 어떻게 이렇게 건물을 지었는지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문수사에 방문한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사찰에 왔으면 약수는 꼭 마시고 가야죠. 땀을 흘려서 그런지 물이 더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 다시 올라갈 채비를 합니다.

 

 

 

 

 

문수사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돌무덤이 있는데요.  이제 정상에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리는 팻말이 있습니다.  그래도 산은 산입니다.  숨이 너무 차서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야겠더라구요.

 

 

 

 

 

문수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문수산은 해발 600m로 높은 산에 속하는건 아니구요.  산 중턱까지 자동차를 이용해서 올라와서 그런지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울산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정상에 도착하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수산은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등산을 통해서 산속 겨울의 정취도 느끼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이 또한 겨울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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