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둔 가정에서는 야외로 놀러 가기에 날씨나 미세 먼지 때문에 꺼려지고 그렇다고 집에서만 있자니 너무 시간이 안 가고 지겹기도 해서 고민에 빠진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겨울철에는 야외로 나가기 보다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게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도서관 여행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독서 인구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활자 보다는 영상에 익숙한 시대를 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은 더 멀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지 않는 민족에게는 밝은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는 책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게 됩니다. 추운 겨울날 가만히 집에만 있기 보다는 가까운 도서관으로 나들이 가서 어떤 책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둘러보다 보면 자신만의 관심 분야 책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울산 지역에 수많은 도서관들이 있지만 몇 군데를 소개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는 도서관 여행을 여러분들에게 권해 봅니다.

 

 

1. 울산 도서관

2018년 4월에 문을 연 울산 도서관은 개관도 동시에 정말 많은 울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었지요. 지금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처음 개관이후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북적이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깔끔하고 멋스럽고 책 읽기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진 울산 도서관은 편안하게 책 공간 속에서 책을 읽으며 자료를 찾는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전시도 겸하고 있어서 울산 도서관에 가면 하루 종일 있어도 전혀 지루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예전에 도서관들이 온통 책으로 가득하고 빼곡한 책상으로 채워졌다면 울산 도서관은 여백의 미가 느껴질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책 읽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둔 것이 특징입니다. 도서관 내에서 책을 읽더라도 마치 북 카페에 온 기분마저 드는 것도 바로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커피 한잔이 하고 싶으면 울산 도서관 내에 있는 북 카페에서도 책을 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니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2. 울주 선바위 도서관

울주 선바위도서관은 군민들 중에서도 구영리와 천상리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아주 유용한 도서관입니다.

 

 

 

자료는 물론이고 좋은 강좌들도 많아서 조금만 관심 있다면 인문학 강의 등도 들어보면 참 좋은 곳입니다. 또한 도서관 내에 전시실도 있어서 책을 읽다가 잠시 작품감상을 해도 좋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도서관은 겨울철에는 보다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겠지요. 선바위 도서관에는 별도의 스낵 코너 겸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들러 보시기에 좋습니다.


http://uljulib.ulju.ulsan.kr/





 

 

3. 옥현 어린이 도서관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옥현 어린이 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도서관입니다. 한적한 주변 환경도 마음에 들고 어린이들 중에서도 연령층이 낮은 유아들이 이용하기에 더욱 좋은 도서관이랍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들이 이용하기에도 좋도록 구분되어진 공간이 인상적입니다. 검색을 하거나 자료를 찾는 것은 물론이고 어린 유아들이 그림책을 가지고 놀면서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도가 좋은 도서관이랍니다. 

 





 


 

 

4. 외솔한옥도서관

외솔 기념관 옆에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은 바로 외솔한옥도서관 이랍니다.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차별화가 확실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도서관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한옥이라는 특징과 장점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신발을 벗고 도서관 내부로 들어서면 벽면으로는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습니다. 일반적인 도서관에 비하면 책도 많이 부족하고 공간도 협소한 편이지만 한옥 도서관만의 멋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뜨끈한 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는 즐거움은 일반적인 도서관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것일 테니까요. 마치 따뜻한 집에서 편안하게 책 읽기를 하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외솔한옥도서관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곳은 일부에 속합니다. 정말 많고, 개성 있는 도서관들이 울산에는 아주 많이 있답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집 가까운 곳에도 도서관이 있을 겁니다. 추운 계절이고 미세 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환경이지만 집에만 있지 말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아이 손을 잡고 나가서 다양한 책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도서관 사이트 링크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울산의 작은 도서관 현황도 살펴보실 수 있고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들, 행사들도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library.ulsan.go.kr/





6기 블로그기자 허은선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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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9.02.17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도서거ᆞㄴ 다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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