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음악과 편안함이 흐르는 책 읽기 좋은 곳, 울산도서관 북카페
누리 GO/블로그기자2019. 1. 24. 10:36

 

도서관은 책 읽기 좋은 곳이지만 언제부턴가 학습을 위한 장소로 더 자주 이용하게 된 듯합니다. 딱딱한 의자와 조용하지만 경직된 분위기 같은 것이 책 읽기 보다는 학습에 더 좋은 조건으로 여겨졌던 것도 같은데요. 요즘은 도서관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람이 오가거나 신문을 읽고 자료나 책을 검색하던 역할을 하던 로비는 환하고 밝아진데다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책을 읽거나 학습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의 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울산시에서 운영하는 울산도서관도 그런데요, 환한 조명이 있는데다 창이 크고 넓어서 한결 밝아진 로비 한쪽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하며 소근소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도서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도서관 2층에는 여러 문화공간과 휴게시설이 있고, 그 중 북카페는 오래된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로운 공간입니다. 이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 방향에 북카페가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까지 가도 조용해서 카페가 맞나 싶었는데요, 실내에 들어서니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져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 카페와 같이 음료를 주문하고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읽을 책은 카페 내부에도 꽤 있습니다기업체에서 기증 받은 도서를 자유롭게 볼 수 있게 해두어서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 동안 책을 살펴보며 선택의 고민을 즐기기 좋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붐비지만 않는다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고, 적당하게 음악이 깔려 있어서 옆 사람이 대화를 하거나 전화통화를 해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책에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읽을 책은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거나 카페 내부에서 선택해도 좋고 읽던 책이 있다면 가져와서 읽고 가도 되겠지요.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북카페니, 새해 계획으로 책 읽기 같은 목표를 정했다면 이 곳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차 한잔 천천히 마셔가며 두세 시간이면 책 한 권 너끈히 읽어낼 수 있답니다. 도서관을 방문한다면 '책이음'서비스에도 가입해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도서를 대출하거나 전자도서관자료를 이용할 때 유용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