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을 다녀 왔습니다.

제방유적전시관은 예전 선조들의 제방 축조 기술의 핵심을 보여주는 유적 전시관으로 고대 제방 축조과정과 당시 토목기술을 살 펴 볼수 있는 중요한 유적시설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제방전시실, 테마전시실, 2층전시실, 영상실, 어린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30~오후 5:30 분까지 항시 개방 되어 있다고 하니 언제든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층 제방 전시실에는 제방 단면을 전시관 한 쪽 벽면에 배치하여 축조 당시 제방의 규모를 직접 보고 실감 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제방의 소개 및 구조를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약사동 제방의 특징은 좌우를 계단 모양으로 깎아 바닥을 만든 후, 그 위에 모래, 흙, 조개껍데기 등을 깔고 그 위에 흙을 겹겹이 쌓아 만들었 다고 하는데요. 특히 제방을 더 튼튼하게 쌓기 위해 부엽공법이라는 신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고 하니 더 놀라울 따름 입니다.

 

*부엽공법: 흙으로 된 제방이나 성벽 등을 단단히 쌓기 위해 흙 사이에 풀이나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깔아 흙이 단단히 붙도록 하는 보강토 공법

 

 

약사동 제방의 전체 길이는 약 155m이고, 사다리꼴 모양으로 된 제방 옆면의 폭은 25~37m로 현재 남아 있는 제방의 높이는 8m, 제방의 저수 면적은 23,639 m2 이며, 저수량은 약 95,153 m2 으로 추정 되고 있다고 하니 그 당시의 제방 축조 과정과 토목기술을 엿 볼수 있었습니다.

 

 

1층 테마전시실은 우리나라 수리의 역사와 여러 가지 농기구를 소개하고 있으며 중국,일본의 고대 수리시설을 소개 해주고 있었는데요. 각 나라 마다의 역사와 특색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자위"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의 논이나 밭으로 끌어 올리는 농기구 입니다. 물자새, 무자애, 수치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평야 지대의 논에서 주로 사용되어졌다고 합니다.


 

 

1층 중앙홀에는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 과 주변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유적을 통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2층 약사동마을 전시실 입니다. 약사동유적지에서 발굴 된 유물들을 보관, 전시 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토기와 청자, 분청사기 및 그릇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입니다.

체험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울산 역사와 농경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직접 제방을 쌓아보고, 울산 고지도를 통해 퍼즐도 즐기고, 유물찾기 체험까지 해보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약사동 마을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스크린 및 센서를 통해 농사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가볼 곳을 찾으신다면 약사동 제방유적전시관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동현이랑준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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