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최고의 일출 풍경을 자랑하는 "울산 간절곶"에서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마을에 위치한 간절곶은 일출에 관한 다양한 수식어들이 많은 곳으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8년은 나라 안팎으로 좋은 뉴스 나쁜 뉴스가 많았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는데요.

올해 안 좋았던 기억들은 드넓은 바다에 던져 버리고 내년에는 새롭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장 먼저 뜨는 일출의 기운을 받고 싶어 남보다 조금 이른 시점에 한국 최고의 일출 명소인 울산 간절곶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서 울산 간절곶에 도착하니 새벽 6시 40분 차장 밖은 아직 여명을 부르기엔 이른 시간이라 차 안에서 준비해온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천천히 몸을 녹인 후 간절곶 최고의 일출 명당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해가 아직 십일 이상 남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일출 명소 간절곶을 찾아오셨더라고요.

 

 

 

 

 

 

 

 

일출 전조증상이 보이기 시작하자 간절곶에 모여든 사람들은 일제히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꺼내들고 바다 풍경을 사진 속에 담기 시작합니다.

제가 갔던 날의 기상청 예보에는 오전 7시 26분경 해가 뜬다는 정보가 있어 기다렸는데 실제 해를 본 건 오전 7시 40분쯤이었어요.

구름이 해를 가려 일출이 한참 지난 후에 조금 고개 내민 해를 겨우 볼 수 있었는데, 화려하게 붉은빛으로 떠 오른 오메가 일출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구름 사이로 조금이나마 얼굴을 내밀어 준 일출을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보았기에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먼 길을 달려왔지만 하늘은 항상 맑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간절곶 앞바다는 시시각각 변하면서 다양한 바다 풍경들을 보여 주었는데, 작은 어선과 급하게 질주하는 쾌속선, 먼 바다에 떠 있는 화물선, 새벽 바다를 날아오르며 날갯짓 하는 바닷새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비상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작은 낭만을 선사해 주었답니다.

 

 

 

간절곶 표지석과 함께 거대한 크기의 간절곶 소망우체통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포토 포인트랍니다.

 

 

 

간절곶 표지석 옆에 있는 탑은 호카곶 상징탑으로 호카곶은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유라시아 대륙 최서단의 포르투칼에 있는 곶으로 등대가 있으며 가장 해가 늦게 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시작과 끝이 만나 세상에 희망의 빛으로 동행하다는 의미로 간절곶과 유럽 최서단 일몰 명소이며 대서양 개척의 중심지인 포르투갈 호카곶과 문화 교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1월 1일에 세워진 기념탑이라고 합니다.

 

 

 

 

호카곶 기념탑의 우측으로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있는 산책로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부들 표지가 있는 곳에 바다 쪽 테크가 개방되어 있어 직접 내려가서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돌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바다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도 좋고 가까이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짠 내 나는 바다와 친해지기 좋은 간절곶의 숨은 포인트 같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에 세워진 간절곶 등대는 1920년에 처음 점등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불을 밝혀오고 있는데 간절곶 등대의 불빛은 48km 바다 밖에서도 빛을 볼 수 있으며 동해바다를 항해하는 선박 안전항해의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등탑 정원에 세워진 태양의 신 헬리오스를 형상화한 로고스의 거상도 간절곶을 찾는 관광객들이 등탑과 함께 꼭 사진 속에 담아 가는 곳이지요.

◆간절곶 등대 전시관 관람시간◆

●하절기(4월~9월) 09:00~18:00

●동절기(10월~3월) 09:00~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

 

 

 

 

 

간절곶에는 곳곳에 바다를 배경으로 소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절곶을 찾으실 때는 간절곶 소망 망원경을 통해 아름다운 동해 남부 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의 멋진 바다 풍경을 가까이 줌 하셔서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간절곶 해맞이공원은 2019년 해맞이 준비로 새 단장을 끝마친 상태입니다.

아기자기하며 러브러브 한, 간지 뿜~뿜 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진 찍기 좋은 다양하고 예쁜 조형물들이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해맞이 이벤트뿐 아니라 야경이 더 이쁜 곳이 울산 간절곶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사람이 희망인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는 #인생샷찍자 #해시태그달자 #커피받자!!!

2019 간절곶 해맞이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기간은 12월 20일(목)~12월 31일(일)까지 "울주군청" 페이스북을 클릭하셔서 참여 해 보시기 바랄께요.

 

 

 

 

 

간절곶에서는 I Love Ganjeolgot 조형물 하트 안에 떠오르는 해를 넣고 사진 찍는 것이 유행이라는데, 제가 갔던 날은 해가 떠오르자마자 구름이 삼켜버려서 공원 조형물을 넣고 사진을 찍어 봤는데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2019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2018년 12월 31일 20:00~2019년 1월 1일 08:00까지(해 뜨는 시간 07:31)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니 한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출도 만나보시고 새해 소망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제6기 블로그기자단 박은희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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