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벌써 중순을 지났습니다. 거리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립니다. 겨울바람이 꽤나 쌀쌀해졌지요. 겨울이 깊어가지만, 반대로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울산 모비스의 홈구장인 동천실내체육관입니다. 



▲ 경기시작!


울산 모비스는 KBL을 대표하는 명문구단입니다.  정규리그 우승 6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6회로 KBL 모든 팀을 통틀어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최다 우승팀이 바로 울산 모비스입니다. KBL 챔피언 결정전에서 3회 연속 우승하여 이 부분에서도 기록을 가지고 있지요. 



▲ 새넌 쇼티 선수가 적진을 돌파하고 있다.


 특히 2012 - 13 시즌, 2013 - 14 시즌, 2014 - 15 시즌 3회 연속으로 챔피언 결정전 승리한 것은 울산 모비스 팬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는 연속우승한 팀을 "왕조"라고 부릅니다. 대를 이어 "왕"이 이어지는 가문을 "왕조"라고 부른 것에 착안해서 연속으로 챔피언에 오른 팀을 "왕조"라고 부르는 것이죠. 



▲ 이종현 선수의 슛!


 2018 - 19 시즌 울산 모비스는 다시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금 울산 모비스의 순위는 1위입니다. 내용 역시 압도적입니다. 20승을 거두는 동안 패배는 단 3번 있었을 뿐이지요. (12월 17일 기준) 2위인 인천 전자랜드와도 5.5 게임이란 압도적인 승차를 벌려 리그 운영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동천실내체육관 역시 열기로 가득합니다. 올 시즌 울산 모비스의 응원구호는 "BELIE7E"입니다. 이는 믿는다는 의미의 "BELIEVE"의 V에 "7번째 우승"을 바란다는 의미로 "7"을 겹쳐 쓴 것이지요. 모든 프로구단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하지만, 경기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자칫 웃음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쇼티 선수가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는 이 구호에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파죽지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용도 화끈합니다. 경기당 득점도 90.3점으로 10개 구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팀워크 역시 튼실합니다. 도움은 평균 21.2개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0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요. 



▲ 팬들과 함께 하는 응원.


 울산 모비스의 목표는 단 하나, 7번째 리그 우승과 7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입니다. 팬들 역시 이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에 "만약은 없다."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가정을 해보자면, 모비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시즌을 끝마칠 수 있다면 이는 꿈이 아닐 것입니다. 



▲ BELIE7E!!!


 동천체육관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화끈한 응원 역시 울산의 자랑입니다. 겨울이지만, 용광로만큼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곳이지요. 실내스포츠의 장점이랄까요? 아무리 추워도 동천체육관의 경기는 열립니다. 모비스 팬들이 모이면, 약속이나 한듯 화끈한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 이종현 선수의 골밑슛. 


 다음 홈 경기는 12월 20일 목요일에 있습니다. 역시 전통의 명가 "전주 KCC"와의 경기입니다. 22일 토요일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도 볼거리입니다. 주말 경기인데다 현재 1위인 울산 모비스와 2위인 인천 전자랜드의 자존심을 건 경기이기 때문이지요. 



▲ 이번 시즌이 끝나고 7번째 배너가 걸릴 것이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누가 이길지, 누가 질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모르기에 그렇습니다. 2018 - 19 시즌 울산은 7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7번째 챔피언 결정전 승리를 이룩할 수 있을까요? 지켜보는 과정 하나하나가 스포츠 팬에게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동천실내체육관을 찾아 울산 모비스의 승리를 응원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Posted by Tel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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