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임신 그리고 출산을 하게 되면 초보 엄마인 여성들은 궁금한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만큼 걱정도 많아지게 되는 것이 바로 처음 가보는 길이기 때문이겠지요.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고민이 많이 되는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이 길을 먼저 간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질문의 답을 찾기도 한답니다. 유독 임신, 출산, 육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끈끈한 유대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건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울산 맘들의 임신, 육아, 교육, 생활 정보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인 모 카페 주최로 처음으로 아기 엄마들을 위한 마켓이 열렸습니다. 요즘은 플리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 울산 곳곳에서도 자주 마켓이 열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과 핸드메이드 제품 그리고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벼룩시장 등 전반에 걸쳐 이러한 장터들을 상징적 이름으로 마켓이라고 부르는데요. 아기 엄마들을 타깃으로 한 마켓은 처음이라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가가요 마켓"인데 그 뜻이 이러합니다. 더하고 더해서 즐거움이 배가 되는 엄마들의 마켓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12월 12일 중구 센트럴 웨딩홀 3층에서 마켓이 열렸는데요.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철에는 장터나 마켓들이 대부분 휴장하게 되는데 처음 열리는 가가요 마켓은 특이하게도 겨울에 열렸습니다. 그래서 이 추운 겨울날 게다가 아기 엄마들이 마켓에 얼마나 올까... 살짝 걱정되기도 했었답니다. 마켓이 너무 썰렁하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세상에~ 그런데 말입니다. 10시 30분에 행사가 시작인데 시작 전부터 아기 엄마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아기 엄마들은 아기들을 위한 것들에는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게 되는가 봅니다. 추운 날씨에 꽁꽁 싸매고 아기까지 데리고 오신 엄마들도 계시더군요. 그 열정에 박수를! 

미리 사전 예약을 하고 선착순 인원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주고 있어서 더 열심히 행사장을 찾았나 봅니다. 





마켓이 열리자 마자 사람들이 쏟아져 들어오니 행사장 안은 분위기가 상승됩니다. 게다가 실내에서 열리는 마켓이라 춥지 않아 좋고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서 구경도 하면서 구입하는 즐거움이 있겠더군요. 





일반적인 플리마켓은 수공예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반해 엄마들을 위한 마켓이다 보니 대부분의 제품들이 육아용품들입니다. 그렇다고 모두 아이들을 위한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엄마들을 위한 것과 먹거리 등 흔하게 마켓에서 볼 수 있는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철이다 보니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신발을 보니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이제는 아이가 다 커버려서 여길 돌아 다녀도 마땅히 살만한 것들은 없게 되어버렸지만 어린 아이들 물건을 보니 새삼스럽기도 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제는 해당 사항조차 없는 유아들의 옷이지만 너무 예뻐서 괜히 구경하고 만져봅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유아들 옷만 있느냐~ 아니죠. 가격도 착한 엄마들의 옷도 이렇게 팔고 있습니다. 한창 아이들 키울 때면 엄마들은 자기 옷 하나 사 입기가 참 망설여지는 시기지요. 육아로 지출이 많아지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켓에서는 엄마들도 조금 욕심도 내고 나를 위한 선물을 해보는 것도 기분 전환도 되고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날 저렴한 가격에 득템한 엄마들 많지 싶습니다. 





겨울철에 열리는 마켓이다 보니 아무래도 겨울 소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더군요. 그 외에도 일반 마켓과는 달리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도 보이고 보험상품과 돌잔치 등 관련된 상담업체도 보였습니다. 





겨울철 우리 아이 감기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건강하게 지낼 소품들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손뜨개로 만든 귀마개와 색색의 예쁜 양말들은 나이 별로 정리를 해 두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양말들도 선보이고 있고요. 외출할 때 가볍게 덮을 수 있는 수제 덮개 등 아기자기 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가득~~





한쪽 코너에서는 마켓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구경하다가 출출하면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그 외에도 주전부리와 간식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연말이고 해서 그런지 요런 소품들이 끌리더군요. 작은 소품이지만 집 벽에 하나 걸어만 두어도 분위기가 훨씬 달라질 겁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소품이 인기가 좋지요. 특히 캔들용품들이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또한 장식용으로도 아주 좋을 수제 비누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이를 돌보고 키운다고 수고하는 엄마인 자신들을 위한 선물로 하나쯤 소장해도 괜찮을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를 낳고 키워본 엄마들은 공통되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매일 육아에 매달리다 보면 때론 지치기도 하는데 그런 엄마들을 위한 마켓이 기분 전환 겸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열렸던 엄마들을 위한 마켓 "가가요 마켓"이 앞으로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해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더욱 유익한 마켓으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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