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촌 억새 군락지는 넓게 펼쳐진 억새들이 바람에 흔들려 일반 꽃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햇살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 들판의 아름다운  모습에 많은 분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억새 군락지를 평일 낮 시간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 명촌교 아래 아름다운 억새 들판

 

명촌교 아래 억새 군락지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시며 풍경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봤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졌지만, 낮 시간은 햇살이 따사로워 걷기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사람 키보다 높게 자란 억새들 사이로 길게 펼쳐진 산책로는 걷기 편할 뿐 아니라 억새를 감상하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햇살에 하얗게 빛나는 억새꽃을 감상하며, 바람의 방향에 따라 흔들리는 억새가 아름다워 풍경 사진을 많이 찍었던 날이었습니다. 

▲ 억새밭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자전거 마니아들

 

산책로 옆쪽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억새밭 산책길을 걷는 것도 좋은데, 강바람을 느끼며 억새밭 사이로 달리시는 분들의 모습은 멋있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자전거로 억새밭을 달리는 사람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중간중간 놓여 있어, 잠시 쉬며 셀카도 찍어보고 편히 쉬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 저 멀리서 여러분들이 또 자전거로 달리시며 지나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 자전거 길 모습

 

 

▲ 동천강 자전거길

 

산책로로 걷다가 발견한 동천강 자전거길 표지판을 보며, 이곳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여기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매년 가을이 되면 억새를 보러 자주 왔었는데, 그때마다 산책길을 따라 걸어만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자전거로 달리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동천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사람

 

▲은빛 억새 들판 사진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억새 들판은 해 질 무렵에는 금빛으로 물들어서, 시간대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 사이로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로 달리고 싶으신 분들 계시나요?

 

저는 집으로 돌아오며 아름다운 풍경을 누비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는 울산에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 답은 울산 북구청에 전화로 문의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 울산자전거도로(북구청 제공)

 

울산의 자전거도로에 관심이 있으시고, 울산을 자전거로 여행하실 분들을 위해 '울산광역시 자전거도로 안내지도'를 파일로 첨부합니다.(북구청 홈페이지를 클릭하시면 지도 이미지를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 북구청 홈페이지▼

http://www.bukgu.ulsan.kr/info_08_3_2.jsp


 
쌀쌀해진 날씨로 방안에만 자꾸 움츠리게 되나요? 따뜻하게 옷을 입고 울산 명소인 명촌교 아래 억새 군락지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늦가을 낭만적인 억새 들판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보기에 참 좋습니다.
 
동천강 자전거길은 좋은 분들과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로 강바람을 가르며 은빛 억새 들판을 달려보시는 건 더 신명 나는 일 아닐까요?

 

 

 

Posted by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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