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마스코트이자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주말 오후에 만나고 왔습니다. 말괄량이 아가씨의 성장 드라마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세미뮤지컬 울산큰애기'는 울산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공연은 울산큰애기와 사회자님의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고, 청소년, 데이트 나온 커플들도 보였습니다. 중구청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17일 모두 3차례에 거쳐 시범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11월 10일 토요일 오후였는데요. 오후 날씨가 햇살이 따사로워 야외 공연을 관람하기 참 좋았습니다.
 

 

울산큰애기쏭 노랫소리에 관람객들은 손뼉 치며 따라 부르고, 배우들의 춤추는 모습에 어깨춤이 들썩거리는 흥겨운 공연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 지나가는 행인들이 좌석을 메우기 시작해서 점점 관람객들로 좌석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울산아가씨인 큰애기의 꿈을 보여주고, 청소년들의 고민을 쉽게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요. 많은 꼬마 아이들은 공연의 내용이 공감이 많이 되는지 앞자리에 쪼르르 앉아서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울산 큰애기 모습

 

 

 

울산 중구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고 울산연극협회가 주관해 이루어진 울산큰애기 세미뮤지컬은 주인공 큰애기와 그녀의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습니다.또 비트 보이 댄스는 빠른 음악으로 사람들의 흥을 한층 돋게 하였습니다.

 

 

공연 중간에 울산큰애기의 부모님도 등장하였는데요. 큰애기가 공부를 게을리하는 것 같다는 큰애기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이야기와 천방지축 큰애기가 인생을 개척해 가는 스토리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 큰애기 어머님 역할을 해주신 배우분께서 공연 중간에 관람객 한 분 한 분께 사탕을 전달해 주셔서 공연 보는 내내 달콤했습니다. 무대 중간에서 북을 치며 등장하시는 큰애기 아버지의 모습 등, 관람객들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

 

 

 

 

시범적으로 3번 개최한 울산큰애기 세미뮤지컬 공연은 성과평가 후 내년부터 정기공연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요. 공연 전반적인 내용이 아이들에게 공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내용인 것 같아 앞으로도 울산큰애기를 주인공으로 중구에 세미뮤지컬 공연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했던 날이었습니다.

 

 

▲ 배우분들과 기념촬영하는 장면

 

배우들의 흥겹고 재미있는 무대는 약1시간 가량 이었고, 너무 아쉽게 끝이 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 사회자분께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해주신 배우분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신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원하시는 분들께서 줄을 서서 배우분들과 추억들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습니다.

 

▲ 공연후기 설문조사하는 장면

 

울산큰애기 공연을 본 많은 관람객들에게 공연 관람 후기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즉석에서 큰애기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에코백)을 선물로 주셨어요. 저도 물론 설문조사를 하고 장바구니를 받아왔답니다.

 

저는 공연을 보고 너무 아쉬워서, 도보 5분 거리의 울산큰애기 하우스를 방문하여 큰애기 하우스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울산 중구'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울산큰애기'가 떠오르는데요. 울산큰애기의 사랑스럽고 복스러운 캐릭터를 관광사업으로 운영 발전시켜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소재가 담긴 창작 뮤지컬로 울산큰애기 공연을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와 울산큰애기하우스가 울산 분들과 타시도 분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길 응원합니다.

 

울산큰애기하우스 관련 포스팅 아래링크 ▼

http://blog.ulsan.go.kr/7541

 

 

 

Posted by 송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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