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김장채소 가격안정 대책 추진
울산 GO/Today2011. 11. 15. 11:32


 울산시는 올해 김장용 배추·무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여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 김장시장 개설 등 ‘김장채소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가을 기상 호조로 전국적으로 가을배추와 무 예상 생산량은 각각 165만 7000톤과 67만 6000톤으로 지난 해보다 40% 이상 증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가을배추 예상 생산량은 1만 7000톤으로 지난 해 1만 3000톤 보다 28.5% 증가되고, 무는 지난 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추 상품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1200원, 무는 개당 500원으로 평년보다 10% 이상, 작년보다 45% 떨어진 상황이며 김장 성수기인 이달 중순 이후에는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울산시는 이에따라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농협울산지역본부와 지역농협(방어진농협, 중울산농협, 울주군 웅촌농협) 및 원예농협(12월 4일까지) 등에서 김장채소 소비 촉진을 위한 '김장시장'을 개설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관기관·단체별로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시설에 기증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를 전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 지회를 통해 회원 업소를 대상으로 '김장 1통 더 담그기 운동과 생배추 소비 확대' 를 요청하는 등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질 좋고 영양가 높은 배추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예년보다 2포기 이상 더 담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