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비경 속에 다양한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산과 계곡, 강과 바다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울주 8경의 이미지와 생명력을 수조 속 조형언어로 표현한 기획전시를 보기 위해 태화강 생태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태화강 생태관을 찾은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태화강 생태관은 생명의 숨결로 다시 살아난 태화강에 대해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 탐험관, 어린이 체험교실도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 세월을 거치며 켜켜이 쌓인 시간과 누적되어온 삶의 궤적 속에 공존과 공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여덟 곳, 각각의 이미지들을 수조 속에 담았습니다.
태화강 생태관 기획전시에서는 매회 새로운 기획전시가 있었지만 울주군에 살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울주군에는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비경을 품은 다양한 지질유산과 문화유산이 곳곳에 있습니다.
울주 8경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생명력을 수조 속 조형언어로 해석해 대자연의 포용력과 생명력을 담아 더욱더 멋진 전시실이었습니다.

 

 

 

 

태화강의 생명을 만나고 알아볼 수 있는 생태 체험관의 로비 워터커튼은 태화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를 환상케 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태화강의 물길을 따라 흐르는 시간 속에서 강과 사람이 만나 달라지는 모습과 태화강 속에서 흐르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생태계의 현장을 보여주는 생태교육장입니다.

 

 

 

 

자연의 생명에너지, 울주8경 전시실에서 가장 눈에 띈 간절곶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육지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입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소망우체통도 수족관에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운산 내원암 계곡이었습니다.
물이 맑고 여름에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줄거나 마르지 않으며 주위 경관 또한 아름다워 사철 등산객들이 붐빈다고 합니다.
계곡 주위의 펼쳐져 있는 벼랑이 험준하면서도 계곡의 깊고 청량한 비경으로 소금강이라고 불린답니다.
올해 가보지 못한 대운산 내원암 계곡을 내년에는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물속에 옹기가 있습니다.
울주 8경 중 옹기축제 등으로 많이 알려진 외고산 옹기마을입니다.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하였는데 앞으로도 울산의 옹기마을로 더욱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작괘천 입니다.
해발 1.068m의 간월산에 흘러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시내를 작괘천이하는데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서 일찍 언양 지방의 위안처가 되어 왔습니다.

 

 

 

 

반구대는 언양읍 대곡리의 사연호 끝머리에 층을 이룬 바위 모양이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반구대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울주 8경은 울산 12경 중 절반이 울주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과 강 그리고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일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대운산 내원암 계곡, 작괘천, 파래소 폭포까지 멋진 울주 8경을 수조로 보았지만 내년에는 직접 눈으로 둘러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태화강 생태관 어린이 탐험관에는 4세에서 7세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키즈카페보다 생소하고 자연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계절 생태체험교실, 태화강 회기 물고기 체험교육 등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http://taehwaeco.ulju.ulsan.kr

 

 

전시기간 : 2018. 11. 6.  ~ 2019. 2. 6.
전시장소 : 태화강 생태관 1층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 09:00 ~ 18:00
휴   무 : 매주 월요일

 

 

Posted by 울산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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