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접목으로 새로운 합창세계를 열어가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 ‘가곡과 우리민요의 밤’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민요연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1부 무대에서는 합창단원들이 분홍빛 한복 고운 자태로 ‘아리랑’, ‘물레타령’, ‘이어도 사나’, ‘강강술래’ 등 기존 합창무대에서는 만나기 힘든 우리 민요를 합창에 어울리게 편곡해 ‘같은 노래, 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어 동아콩쿨, KBS 서울신인콩쿨 등 국내 무대와 이태리 Angelica Catalani 국제콩쿨, 오스트리아 F. Tagliavini 콩쿨, 스페인 Jose Carreras-Julian Gayarre 국제콩쿨 등 국제무대에서도 상을 석권하며 세계 굴지의 오페라 무대에서 당당하게 주역으로 이름을 떨친 바리토너 최종우씨가 특별 출연합니다. 최종우씨는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치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도 협연한 바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라라(A. Lara)의 ‘그라나다’와 민요 ‘거문도의 뱃노래’ 등을 불러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아름다운 사계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들로 ‘동무생각’, ‘청산에 살리라’, ‘내 맘의 강물’, ‘코스모스를 노래함’, ‘고향의 노래’ 등 주옥같은 가곡들로 잠시 추억에 잠겨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곽상희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악기인지를 보여주는 장르가 합창”이며 “짙어가는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할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구수한 민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고 계절의 향수가 담긴 가곡들은 관객들의 감성을 맘껏 자극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습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으로 문화예술회관 회원의 경우 개인 30%, 단체 20%, 수능생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예매 및 공연문의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 또는 전화(☎275-9623~8)로 문의하면 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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