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빌딩 숲에 공룡들이 나타났다"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 울산의 새로운 명소, 유곡동 쥬라기 파크 "공룡발자국공원"

 

 

어마어마하게 큰 공룡 모형들이 있는 공룡 테마파크, 울산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은 아직 100% 오픈된 공원은 아니지만,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입소문이 먼저 난 특이한 공원인데요.

공사 마무리가 조금 아쉽지만 공원은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구가 오픈되어 있고, 위험하지 않아 어린아이와 유모차를 동반하여 나들이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무시무시한 공룡 입속으로 빨려가듯 걸어가면 공룡 뼈가 있고, 대형 공룡들과 소형 공룡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고, 가을 단풍으로 잘 꾸며진 산책로와 공룡발자국이 있는 공룡세계를 만나게 됩니다.

 

 

 

공룡 뼈 너머로 우뚝 솟은 건물은 공원 찾는데 도움이 되는 석유공사 빌딩이고, 유곡동 공룡테마파크 일대는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는 공사현장이 많더군요.

 

 

 

다양한 모양의 깨진 공룡알 조형물들이 공원 여기저기에 전시되어 있는데, 몸짓 큰 공룡답게 공룡 알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공룡알 속에 들어가 아빠랑 숨바꼭질하며  비밀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여자아이가 참 귀엽고 예쁜데요.

 

아빠랑 둘이 들어가도 크기가 남을 만큼 큰 공룡알, 그 주변에서 공룡 뼈를 찾고 있는 아이와 엄마가 아주 작게만 보입니다.

 

 

 

초식공룡으로 넓적한 발바닥 끝에 날카롭고 큰 발톱으로 육식공룡의 공격을 막으며 긴 꼬리가 특징인 루펜고 사우르스, 세 개의 뿔은 가진 트리케라톱스와 세 개의 발가락에 날카로운 발톱이 특징인 거대 육식공룡인 알로사우루스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가장 중앙광장에는 목 길이 12m이며 가장 무거운 공룡 중에 하나지만 아주 온순한 성격을 가진 초식공룡,  팔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어 붙여진 이름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지나가는 아이와 사우루스의 다리만 보아도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시지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가장 많이 알려진 폭군 도마뱀, 지구상에 살았던 육식 공룡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는 폭군, 사우루스는 도마뱀, 렉스는 왕이라는 뜻으로 ‘폭군 왕 도마뱀’이라는 뜻인데, 알고 보니  티라노사우루스가 공룡의 왕이었군요.

 

 

 

 

거대한 몸집이지만 아주 순한 초식 공룡으로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스테고‘란 등줄기를 따라 나 있는 골판을 가리키는데 이곳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스테고사우루스입니다.

거대 공룡 사이로 귀여운 아이들이 나란히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가시 도마뱀이라는 뜻의 크기는 12m에 이르며 몸매가 날렵하고 튼튼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등에는 부챗살 같은 돛이 솟아 있는 스피노사우루스입니다.

공룡발자국공원에서 공룡 공부는 확실하게 하겠는데요.

 

 

울산에는 어떤 공룡발자국 흔적들이 있을까요?

세계적인 대도시 우리 울산에는 울주군 천전리. 울주군 대곡리와 이곳 유곡동 세 곳에서 공룡발자국 흔적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200여 개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으로 대형 중형, 대부분 초식공룡들의 발자국이며. 당시의 기후는 아열대 대평원 범람원 또는 얕은 하천이 있는 평야였던 흔적과 발자국의 모양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같은 방향으로 나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동의 흔적이 아닌 공룡의 주요 서식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발가락 모양을 계측할 수 있고 발자국의 깊이가 깊고 윤곽이 뚜렷하여 자연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울주군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또한 약 1억 년 전의 전기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것으로, 대곡천 일대에는 여러 장소에서 공룡발자국이 확인되었지만, 이곳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약 100㎥ 넓이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일정한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공룡들은 이 일대를 평화롭게 배회했음을 짐작할 수 있고,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지질시대 울산지역에 대한 자연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라고 합니다.

▶울산 유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또한 약 1억 년 전의 전기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것으로, 이곳의 공룡발자국은 약 91㎡ 넓이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초식공룡인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발자국과 육식공룡에 속하는 발자국 등 80여 개가 되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듯한 모양으로 남아 있어서 육식 마니랖토라 공룡 한 마리가 초식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고성룡 아홉 마리를 추격한 것으로 해석되며 유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또한 그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지질시대 울산지역에 대한 자연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테크길에는 오색 바람개비들이 바람이 불때마다 하늘거리는데 그 모습도 참 예쁩니다.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에는 실물 공룡발자국 화석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안내판을 참고하여 아이들과 게임하듯 공룡발자국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내려보면 테크가 다소 가파르게 보이지만 실제는 지그재그 길이라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중간중간 공룡 이야기들이 안내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안내문을 참고해서 공룡시대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어 좋았고요.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잘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서 가족 나들이하기에 그만인 공원입니다.


네비에 공룡테마파크나 공룡발자국 공원(유곡동)을 검색하여 가면 쉽게 찾을 수가 있고요.

 
주차는 공룡발자국공원과 1분 거리인 울산석유공사 건물 맞은편 중구 수영장 주차장에 잠시 해 두었는데 주차장이 어마어마하게 넓었고, 근린공원이라 주차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공룡시대 공룡들이 살아서 돌아온 듯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공원, 울산의 숨은 명소이자 새로운 명소가 될, 울산 유곡동 "공룡발자국공원" 으로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에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6기 블로그 기자단 박은희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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