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중순을 넘어가면서 이제는 제법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나뭇잎들은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고 조금씩 풍경의 깊이도 깊어져 가는 가을날입니다.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과 힐링 산책을 하기 좋은 태화강대공원도 이에 맞춰 조금씩 더욱 깊은 가을의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 산책 떠나기 좋은, 태화강대공원으로 가을 산책 떠나보실까요~





워낙 넓은 태화강대공원이다 보니 처음 이곳을 찾는 분들이나 가끔 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은 공원 내에 있는 지도를 보시면서 어느 코스로 산책을 하실지, 어딜 둘러보실지 미리 정하고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태화강대공원에는 지금 가을 꽃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라 할 수 있는 코스모스들은 아름답게 피어나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안겨주고 이제는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모스들이 있던 자리에는 앞으로 또 다른 생명들이 자라나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개울 주변으로는 이제 막 억새들이 피어나기 시작해서 근사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태화강대공원의 억새들도 가을에는 제법 볼만한 풍경이랍니다. 





가을에 태화강대공원을 산책할 때 억새 군락지가 있는 코스로 산책을 하시면 굉장한 풍경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억새들이라 앞으로 10월 말 그리고 11월까지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초록빛으로만 가득하던 국화밭이 노랗게 변했습니다. 그윽한 국화향이 태화강대공원 전체로 바람을 타고 퍼져나가고 있답니다. 이제 막 국화축제도 시작되었고 하니 예쁜 국화들 만나러 길을 나서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대나무 테마 정원이 있는데 이곳에 현재 계속 공사중에 있답니다. 어린이 놀이터들이 추가적으로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쉬기도 좋습니다.





국화밭 옆 덩굴 터널 속에는 덩굴 식물들이 자라 주렁주렁 달린 모습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덩굴 터널을 지나 느티나무 광장 쪽으로 가보니 이곳에서는 국화 축제 준비로 한창입니다. 정원 박람회 후 꾸려진 정원들 주변으로 새롭게 예쁜 꽃밭들도 조성하고 포토존을 만들어 두는 등 꽃으로 단장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말씀 드렸듯이 코스모스들이 피어나 있던 밭들도 이제는 새롭게 정비를 해서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황량한 풍경이라 늘 꽃으로 가득한 태화강 대공원이기에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보니 더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전국이 핑크뮬리로 가을이면 들썩거리는데요. 태화강 대공원에도 일부 핑크뮬리를 심어 키웠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피어나지 않아 다소 아쉬운 풍경이었습니다. 울산대공원 핑크뮬리처럼 멋지게 피어난다면 가을 명소로 유명세를 떨칠텐데 개화 시기도 늦은데다가 서식 환경이 별로 좋지 못한지 올해 같이 조성한 울산대공원에 비해 너무 상태가 좋지 못하여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올해 처음 조성한 것이니 앞으로 더 기대를 해봐야겠지요. 






이렇듯 가을 나들이 하기에 너무나 좋은 태화강대공원으로 한번 길을 나서야겠지요? 억새도 보고 핑크뮬리도 찾아보고 국화 축제도 즐기고 강변 따라 피어난 억새도 만나고... 그리고 늘 푸른 십 리 대 숲도 걸어보고 말입니다. 

가을 국화 축제도 시작되었으니 깊어가는 가을, 태화강 대공원 가을 풍경 놓치지 마세요!







6기 블로그 기자단 허은선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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