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춤추는 억새를 보기 위해 간월재 억새 군락지에 다녀왔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 건강을 위해 등산도 하고 억새도 보며 낭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 억새평원까지 가는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보통 2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코스입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배내골 인근 사슴농장에서부터 시작하여 간월재까지 오르는 코스도 있습니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평원을 말합니다. 한쪽은 간월산을 올라가는 코스, 반대쪽에는 신불산을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웰컴복합센터에서 올라가는 코스에는 총 3번의 화장실이 나옵니다. 시작 전 , 1시간후, 간월재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처음 등산의 시작은 1시간 정도의 오르막길과 함께합니다. 처음엔 계단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며 투덜거렸지만 조금만 천천히 걸어보면 새소리,계곡소리로 걷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누구나 걷기쉬운 평지가 나옵니다. 아이들,반려동물,어르신등 누구나 가기에 부담없이 쉬운길이었습니다.

해발 900m의 간월재에 올라 탁 트인 전망과 억새가 물결같이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억새 사이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습니다.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탁자와 의자가 많아서 직접 가져온 음식을 드시거나 매점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직접 가져온 도시락을 먹었는데 땀 흘린 뒤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산 정상은 조금 쌀쌀하니 날씨가 덥더라도 외투나 담요를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점이용시간은 10시~4시 30분 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매점에서는 컵라면,과자류,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월재 억새군락지를 즐겨주시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고 그 모습을 보는 저도 행복했습니다.

즐거운 산행의 마지막을 웰컴복합센터에 있는 알프스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마무리하시는것도 추천드려요 !

10월 말까지 억새가 절정이라고 하니 좋아하는사람과 함께 등산해보시는것, 어떨까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간월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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