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표적인 여행지 대왕암 공원과 울기등대를 다녀 왔습니다. 대왕암 공원은 울산의 대표 여행지로 뽑히는 곳이며, 울기등대는 1910년에 지어진 울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등대라고 합니다.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일요일 오전 시간 대왕암 공원을 가기 위해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같이 걸어 봅니다. 멀리서부터 용이 보여 쉽게 공원 입구인 산책로를 찾을 수가 있었는데요. 용을 가까이서 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대형 미끄럼틀 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하던지 공원 탐방을 마치고 열심히 놀아 주었던 즐거운 놀이터 였습니다.

 

 

2011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 했다는 대왕암 공원은 산책로가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대왕암 송림 숲과 해안선을 따라 걸을 수 있는산책로까지 여러가지의 길이 있다고 하니 나에게 맞는 길을 선택해서 걷는 재미도 쏠쏠 할거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대왕암 공원으로 향해봅니다. 대왕암 공원은 울산시 동구에 위치해 있으며, 1만 5천여 그루의 송림의 숲을 볼 수 있으며, 해안가의 기암괴석과 바다가 아름답게 어울려져 있어 예전부터 남쪽의 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유명한 곳 이기도 합니다.

 

 

대왕암 공원으로 가기 위해 걸어가다 보면 울산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울기등대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시 일본이 해상권 장악 및 러시아를 물리치기 위해 목재로 등간을 만들어 불을 밝히기 시작하였고, 1910년 팔각형 콘크리트 등대를 건립하여 지금의 울기등대가 설치 되었다고 합니다.

 

 

울기등대의 구 등탑은 주변 해송들이 자라면서 잘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높이 24m의 신등탑을 새로 겁립하였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도 울기등대에서는 구 등탑과 신등탑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 등탑은 등화는 백색으로, 매일 밤 일몰에서 일출까지 약 1초 간격으로 불빛이 반짝거렸고, 약 18해리(33.3km)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입구는 포지라고 부르는 건축 양식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등탑으로 올라 가는 계단 또한 일제시대의 건축양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87년 12월 구 등탑 옆으로 높이 24m 팔각형 하얀색 신 등탑이 건립되면서 구 등탑은 등대로서 기능을 상실하였다고 합니다.

 

 

울기 등대에는 4D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는 영상관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매 시간 마다 상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이 갔을때는 상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맞춰 기다려 보았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요. 마땅히 물어 볼 곳도 없어 물어 보지는 못 했습니다.

 

 

 

시설은 좋았지만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체험시설과 4D 영상관만 잘 관리해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기등대를 지나 대왕암 공원으로 향해 봅니다.

 

 

산책로를 따라 대왕암에서 슬도, 일산해수욕장, 고동섬 정만대 까지 갈수가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산책로 여행을 하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대왕암의 끝자락 까지 가는 길, 눈을 뗄수 없는 풍경을 만나 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이 거칠게 불고 바람에 밀려 파도가 암석에 부딪히는 모습이 너무 시원하고 멋지게 보입니다.

 

사람이 깍아도 이 보다 더 아름 다울 수 있을까요. 대왕암의 기괴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대왕암을 든든하게 이어주는 대왕교를 지나 대왕암의 끝자락 까지 걸어 가봅니다.

 

 

 

거대한 바위덩어리 사이로 파도가 출렁 거리는 모습이 포효하는 사자가 울부 짖는거 같이 느껴질 정도로 멋진 광경이 펼쳐 집니다.

 

어느 한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사진 셔터를 눌러봅니다.

 

 

대왕암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대왕암의 전설을 살펴보면 신라시대 문무왕의 부인인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호국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위섬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울산의 대표적인 여행지이자 울산 12경으로 뽑히는 대왕암 공원과 울기등대를 다녀 왔는데요. 울산여행 계획을 잡으셨다면 꼭 둘러 보시길 바라며, 대왕암의 기괴한 암석과 송림 숲을 걸어가는 산책로까지 여행을 하시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너무 좋은 여행지 였습니다.

 

 

 

Posted by 동현이랑준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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