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작은 마을, 시원한 바람이 머물다가는 곳, 소나무 숲이 멋진,  울주 서생  동해 남부 바다.. 
바다가 보이는 송정마을 송정공원을 소개합니다.

 

 

송정공원은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바닷가를 걸어 볼 수 있는 산책로와 조용한 분위기, 시원한 전망, 사색과 데이트, 바람 쐬기 좋은  숨은 명소라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울산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소나무가 많은 송정 마을에 위치한 작고 조용하지만 볼거리가 많은 공원이었습니다.

송정공원의 첫 이미지는 너무 깔끔한 화장실이었습니다. 마침 관리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 쓸고 닦고 하루 종일 송정공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기분 좋게 사용하시면 본인도 기분이 좋으시다는 ... 송정공원의 깔끔한 화장실 참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잠시 바다 쪽으로 걸어가니 어느새 가을 냄새 품은 바닷바람이 살랑 살람 불어오고 환상적인 동해 남부의 그림 같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누구나 가끔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렇게 조용한 바닷가 공원을 찾아, 소박한 여유를 부리면서 사색에 빠지고 싶어질 때가 간혹 있기 마련인데요.

송정공원은 많은 인파가 붐비는 잘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조용한 가을 낭만을 찾기에는 딱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다를 향해 배치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읽고 싶었던 책을 펼쳐보아도 좋겠고, 혼자만의 고독을 씹어보아도 좋겠지요.

혼자여서 조금 외롭게 느껴지신다면 연인 또는 친구와의 데이트도 좋겠고, 단란한 가족들과 자연 속을 걸으며 시원하게 즐기는 소풍 같은 휴식을 가져 보아도 좋겠습니다.

 

 

 

송정공원은 이렇게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공원은 배에서 출발하여 방파제와 등대, 몽돌 공원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공원에서는 매달 21일을 만남 데이로 정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데 의미를 담아 배 이름을 만남 21호로 붙였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날,
매달 21일은 송정공원에서 두마음을 한마음으로 모으는 날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21일에 송정공원을 찾아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소나무 아래로는 이렇게 넓은 초원 느낌의 잔디광장이 펼쳐지는데요.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이런 곳은 나만 알고 싶은, 마음속에 찜해두고 싶은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작은 항구에 작고 빨간 등대가 포인트로 인상적입니다.

제가 송정공원에 갔던 날은 비가 내린 날  오후였는데요.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맑은 날 즐기는 청명하고 푸른 바다의 맑은 이미지도 좋겠지만, 자외선 걱정 안 하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흐린 날의 차분한 바닷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에오히려 좋았답니다

 

 

 

 

 

 

송정공원에 있는 상납돌과 외갈돌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이 있는데요, 상납돌은 미역바위, 외갈돌은 점 잘 치는 바위라고 해요.

이곳은 간절곶과 가까운 간절곶 소망길 스토리텔링 이야기가 있는 산책길인데요. 바닷가를 산책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읽으며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예쁜 등대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이고요

 

 

송정마을 항구에는 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유료로 낚싯배를 대여해서 가까운 바다까지 나갔다가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았고,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서 가볍게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방파제 옆 바다거북이 가족이 그려져 있는 산책로 광장에는, 단란한 가족분들이 돗자리를 깔아두고 집에서 준비해온 간단한 간식들을 즐기고 계셨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바닷가를 찾아 하루를 즐기기에 좋은 곳은, 이곳 송정공원이 아닐까 싶네요.

 

 

 

간절곶과 진하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송정공원은 바닷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는 공원이며 주변으로는 예쁜 카페들도 많아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의 열정이 지나간 자리, 울산 가볼만한 곳, 조용한 가을 바다가 있는 울산 서생 송정마을 송정공원을 찾으시어 기억에 남을 낭만 가득한 추억하나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6기 블로그기자단 박은희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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