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지나간 이 때, 자연과 영화의 시원한 만남이 있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립니다.

어느새 개최 3회째를 맞으며 울주군의 대표 영화제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산악영화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데요, 이번 3회째를 맞아 영화제의 달라진 점과 프로그래머 추천작들을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기간 : 9월 7일~11일

장소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올 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최초의 산악전문 영화제입니다. 산, 자연, 인간을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에서부터 극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 21개국 97편이었던 상영작이 올해는 41개국 139편으로 늘어나면서 영화와 관객들의 만남은 많아져 더욱 기대됩니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법인으로 출발한 첫 회입니다. 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을 더욱 다지는 해가 될 듯 합니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새로운 도전". 배장호 집행위원장은 이 같은 슬로건 선정 배경으로 “국토의 70%가 산으로 된 나라이자 등반인만 해도 천만 명을 넘어설 정도입니다. 하지만 산악 문화는 뭔가 어렵고 낯설다는 생각이 많은데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 그런 모습을 극복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영화제와 산악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움피니스티 엄홍길-안소희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 '움피니스티'(UMFFinist)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안소희씨가 위촉되었습니다.

 

엄홍길 산악인은 첫 회부터 홍보대사를 하며 영화제의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다시 한 번 홍보대사로 산악인은 물론 산을 잘 모르는 일반인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사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소희씨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되어 너무 기뻤고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 알프스도 즐기시고 영화도 많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안소희씨는 방송인 조우종씨와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개/폐막작 <던월>과 <클라우드 보이>
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폐막작에는 <던월>과 <클라우드 보이>가 선정되었습니다.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먼저 개막작  <던월>은 세계적인 암벽 등반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요세미티 계곡의 엘케피탄의 직별 ‘던월’을 배경으로 그 곳을 6년 동안 도전한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단순한 등반 정복을 넘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인생에서도 큰 일이 벌어지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달려갈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폐막작 <클라우드보이>는 벨기에 편부 가정에서 자란 12세 소년의 성장담을 그린 작품으로 말코손바닥사슴을 키우는 엄마의 새로운 가족을 만나면서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배경 속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수작. 가족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메이케민네 클린크스푸어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뿐만 아니라 런던국제영화제, 뮌헨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 가족/어린이 섹션에 초청되어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뜨거웠던 영화제를 마무리하는 폐막작으로 가족끼리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영화와 다양한 행사로 만나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폐막작 뿐만 아니라 많은 작품들이 산악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모든 영화가 무료. 온라인 예매로 보고 싶은 영화를 무료로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화뿐만 아니라 산악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합니다. 먼저 개막식에는 보컬의 신이라고 불리는 김연우 가수의 축하무대가 벌어질 예정이며,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야외극장 움프시네마에서 음악 공연과 대중 영화들이 함께 하는 [자연에서 노래하다]가 영화제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됩니다. 김창완 밴드, 여행스케치, 푸른 곰팡이 등 인기 밴드들과 함께 <걷기왕> <히말라야> <리틀 포레스트> 등 최신 화제작들도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듯합니다.
 

 

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자연에서 이야기하다]는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자연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소설가 김훈, 시인 정호승, 이동순, 시인이자 가수인 백창우 등 게스트를 초대해 산과 삶을 이야기하는 힐링 타임이 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프로그램과 영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위가 한 풀 꺾인 9월 대자연 속에 영화와 산악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놓치지 마세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7일~11일까지 영남알프스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일정과 상영시간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공식홈페이지: http://umff.kr/kor ]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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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9.07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 멋진 풍경
    가을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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