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초록빛이 반겨주는 문수산 입구 산책로
누리 GO/블로그기자2018. 8. 2. 08:30

초록빛이 반가운 여름날 화창한 마음의 날씨로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문수산 입구로 향했습니다.
문수산은 시내에서 자동차로 5~3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숨결은 거리의 반비례로 진합니다.

 

 

 

 

율리 농협과 영축마을을 출발해 문수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수사를 거쳐야 합니다.
문수사는 1300년 전 신라 원성왕 때 연희국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당시에는 조그마한 암자였다고 합니다.
이후 통도사 청하 스님과 롯데 신격호 회장 등의 노력으로 지금의 대가람을 이뤘습니다.
자차로 문수산 입구 주차장까지 가서 쉽게 문수산 등반도 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마저도 세월의 흔적을 안고 가지마다 쭉죽 뻗어 있었습니다.
문수산 입구 산책로를 걸으면서 나무와 꽃들도 가까이에서 보고 눈으로 힐링 하였습니다.

 

 

 

 

문수산터널을 지나 가던중 "S 갤러리"를 발견하였습니다.
S갤러리는 울산시민을 위해 운영하는 사진 작품 전용 전시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관람객이 주인이 되는 멋진 갤러리입니다.

 

 

 

 

이날 전시된 개관 2주년 기념 2018 ON the ROAD 아이슬란드 주제로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길 위에 달리며 만나는 풍경은 인간의 왜소함을 또 한 번 느끼게 할 만큼 장대하다 _ 뉴비전아트센터 안남용

☞ S 갤러리 개관시간 : 7:00 ~ 22:00
☞ S 갤러리 관람료 : 무료 (상시 개방)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걸으면서 천천히 풍경을 바라보던 중 일찍핀 코스모스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누구보다 빨리 핀 꽃을 보며 행운이라 생각 들었습니다.

 

 

 

 

진한 빨간색으로 눈길을 끌게 된 양귀비도 보았습니다.
직접 등산을 하지 않고 문수산 입구 산책로를 거닐며 선물 같은 풍경들을 담아 갈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中-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계곡물도 흐릅니다.
이 계곡에도 작은 송사리들이 새끼를 낳고 살고 있다니 정말 신기한 생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주말 문수산 입구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산객들이 보였습니다.
시내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자유를 향해 산을 오릅니다.

 

 

 

 

문수산 입구에는 귀여운 도토리 저금통도 있습니다.
산을 타던 중 도토리를 발견한다면 저금해보는 건 어떨까요?

 

 

 

 

길가에 많이 피어있는 나무 쑥갓도 율리에서 보니 더욱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문수산 입구 산책로를 걸으며 많은 꽃들도 보게 되어 몸과 마음에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비도 잠시 쉬어 가는 걸 보니 사람 또한 천천히 가는 것을 겁내지 않길 바랍니다.
꽃과 녹색이 주는 평화로움으로 그윽한 신록의 계절입니다.
초록 물결로 가득한 문수산 산책로를 거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