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이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 하천으로 거듭났습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젖줄이자 선사 문화의 보고입니다. 울산시가 태화강 100리길을 조성하고 태화강에 친수환경을 만든 것은 울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입니다.


과거 공업화 과정에서 물고기가 죽어가고 새가 떠난 강에서 우리 모두의 각고의 노력과 정성으로 오늘날 생명의 강으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그 결과 2013년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2017년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생태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울산신문은 이 같은 태화강의 오늘을 대한민국 전 국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전국 시 도별 대표 블로거들과 함께 태화강 생태역사 문화 대장정을 개최하였습니다.

 

 

 


태화강은 울산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생태관광지입니다. 태화강 100리길의 구석구석을 걷고 탐사하고, 체험하다 보면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이곳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장정에서 선사인들의 숨결을 간직한 반구대암각화, 천전리 각석 등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의 만남은 우리 민족의 숨결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태화강 100리길을 만나보시죠.

 

 

 

 

⊙ 제1코스 ⊙

태화강이 동해와 만나는 강의 끝점인 명촌교를 출발하여 태화강 원류를 찾아가는 A코스로 울산의 12경 중에 하나이고 천년전설을 간직한 선바위를 거쳐 태화강의 중류인 망성교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의 특징은 태화강의 푸른 물결을 보면서 걷는 코스로 태화강 억새, 태화강 십리대숲, 삼호대숲, 태화강 대공원을 볼 수 있으며 생명의 강으로 다시 태어난 태화강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제2코스 ⊙

망성교에서 태화강 중류를 따라 걷다가 한실마을 거쳐 대곡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의 특징은 곡연마을산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서 산업도시 울산에 수원을 공급하는 사연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현존하는 세게 최초의 포경유적 일 뿐만 아니라 북태평양의 독특한 선사시대 해양문화이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 147호인 천전리 각석을 볼 수 있으며, 고려말 유학자 포은 정몽주를 모신 반구서원, 대곡댐 공사로 수몰된 대곡리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 주는 고고 전문박물관인 울산대곡박물관을 볼 수 있는 코스이며, 대곡 박물관 앞 논에 만들어 둔 허수아비 구경과 두렁에서 메뚜기 잡기 등 생태체험도 가능한 코스입니다.

 

 

 

 

⊙ 제3코스 ⊙

대곡박물관에서 출발하여 화랑운동장을 거쳐 유촌마을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의 특징은 화랑 운동장 인근 산에 형성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서 28,500을 담수할 수 있는 대곡댐을 바라볼 수 있고, 대곡댐을 만들면서 고향을 잃은 실향 민의 애환을 들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제4코스 ⊙

유촌마을에서 상동마을에 위치한 복안저수지를 거쳐 태화강의 원류인 백운산 탑골 샘까지 걷는 구간으로 태화강 100리길 걷기를 마무리하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산 허리 오솔길, 농로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복안저수지, 팜스테이로 유명한 소호마을과 인접하여 학생들의 생태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한 코스입니다.

 

 

 

 

태화강 생태역사문화 대장정을 통해 죽음의 강에서 최고의 자긍심을 느끼게 만드는 생태, 역사, 문화, 관광의 보고인 태화강을 중심에 놓고 강의 종점이자 동해의 접점에서 시작하여 발원지 원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환류와 회귀로 이어지는 다양한 패러다임 이해와 환경을 배제한 개발로 개발의 역기능에 따른 불편함, 해로움, 도시기능 미비에 따라 순기능 전환을 위해 쏟는 땀, 노력, 시간, 재원, 정책개발 등 다양한 교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체험 및 체감적 학습공간을 제공한 유익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국토해양부 한국하천일람에 따르면 태화강 기점은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태화강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가하천구간은 중구 다운동 구삼호교에서 동해 합류부까지이며 지방하천은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서 중구 다운동 구삼호교까지라고 합니다.

 

 

 

 

힘든 여정에도 서로를 챙기며 끝까지 함께 해온 1박 2일을 마친 후, 내년 태화강 100리길 행사에도 망설임 없이 다시 한번 참석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먼길을 마다 않고 태화강 100리길 대장정에 참석하여 울산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주신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Posted by 백창현[블로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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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8.06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코 멋지게 잘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휴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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