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vs 솔나무, 무엇이 맞을까요? 알쏭달쏭한 단어들입니다. 초등학습백과에 보니, '솔과 나무가 합해진 말은 솔나무일까?'라는 설명이 있었는데요.  솔나무는 '솔'과 '나무'가 합쳐진 말이 맞다고 해요. 소나무는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ㄹ이 탈락되었구요.

 

더운 여름, 솔~솔~ 바람이 부는 소나무 숲은 인기 만점! 걷기 좋은 곳인데요. 오늘은 울산 솔마루길의 지선 등산로 '화리고개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울산 솔마루길, 화리고개길


 

'솔마루길'은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라는 뜻으로 선암호수공원에서 신선산, 울산대공원, 문수국제양궁장, 삼호산, 남산, 태화강 둔치까지 연결하는 24km 도심산책로입니다.

 

이중 지선등산로 화리고개길은 0.7km 구간으로 가볍게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여름꽃과 함께!


 

걷다보면 노란색이 인상적인 꽃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사한 꽃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여름에 만나는 꽃이라 그런지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더울때는 건물 그늘보다 나무 그늘이 더 시원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실제 녹지가 실외 온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는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이 작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로 분석한 결과, 가로수길은 다른 길보다 2.3~2.7도 온도가 낮다고 합니다.

 

나무 그늘 효과가 높은 것은 잎이 많은 키 큰 나무가 증산작용을 활발히 해 기온을 낮추고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놀랍죠?

 


  소나무향 가득!


 

변함없는 나무, 소나무숲 시원한 나무 그늘은 도심열섬현상 속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인데요. 화리고개길은 가볍게 걸을 수 있고, 선풍기,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시원한 공간이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장시간 코스를 걷는 운동은 무리되고 가볍게 걸을만한 길을 찾으신다면 화리고개길 추천!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화가 아니여도 OK! 자연도 느끼고, 도심속 더위를 피하기 좋은 울산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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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8.06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너무 예뻐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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