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명산 "문수산과 문수사"
즐기 GO/낭만여행2011. 11. 1. 22:07
울산의 명산 "문수산과 문수사"
울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곳이 문수산이다.
문수산은 시내버스등 교통이 편리하여 산에 접근하기가 가장 좋은 곳인데 문수산에는 망해사와 망해사지,문수사.청송사지등 오래된 고찰이 많이 산재한곳이다.문수산 산행은 "문수산과 남암산"을 연계하여 할수있는데 산행시간은 4시간정도 소요된다.
문수산 정상 아래 "문수사"가 자리잡고 있고 문수사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꽤 볼만하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울산시민이 즐겨찾는 문수산과 문수사.... 사진으로 올려보았다.
여기서 휴식을 취한후 문수산 정상으로 오른다.
문수산 "깔딱고개"
제법 급한 경사인데 힘들게 오른다고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깔딱고개를 오르면 딱 트인 평지가 나타나고 문수산 정상이 시작된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
정상에서 문수사 방향으로 하산하면 남암산,율리마을로 내려 올수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절이 자리한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는 영취산(靈鷲山) 또는 청량산(淸凉山)이라고도 하였다.
행정 지명의 면 이름 청량면은 바로 이 청량산에서 유래하였다. 1799년(조선 정조 23) 편찬된 "범우고(梵宇攷" 에 절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1984년 신격호(辛格浩)의 시주로 대웅전을 중창하는 등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범종각·산신각·종무소·요사채 등이 있다. 산신각 뒤에 화강암으로 제단을 쌓고 모신 대형 불상이 있다.
돌을 문지르면서 간절하게 소원을 빌면 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이면 문수사를 찾는 사람들이 점심공양을 할수잇다.
문수사에서 영축마을로 내려오다보면 국수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이 있다.
국수와 막걸리 한잔으로 요기를 한다음 귀가하면 문수산,문수산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