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담아 바위에 새긴 그림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산 암각화 박물관은  울산 시내와는 떨어진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있는데요울산 암각화 박물관까지는 자가용 운전이 불가한 관람객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매일 3회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버스노선 304

노선은 율리- 울산대학교- 신복로타리- 문수고- 천상- 울산과학기술원- KTX- 언양 터미널- 암각화 박물관- 대곡박물관까지입니다.

 

율리 출발시간 : 910, 1210, 1510

대곡박물관 출발시간 : 11, 14, 17(하루 3)

 

 

 

거대한 고래 모습과 흡사한 울산 암각화 박물관의 외부 모습입니다.

박물관을 관람한 사람들이라면 쉽게 각인될 색깔과 외형을 가진 건물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박물관의 안내 직원에게 물어보니 고래의 도시 울산답게 이빨 고래라 불리는 향유고래의 모습을 본 따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향유고래는? 날카로운 이빨의 포식자로 불리며 원뿔 모양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이빨 고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몸길이가 20m이며 몸무게는 수십 톤에 이르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박물관의 입구에는 울산 대곡천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울산암각화 박물관 주변 관광 안내도가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박물관 인근이 조용하고 주변 풍경이 예뻐서 가볍게 산책하며 천천히 걸어보아도 좋겠다 싶었어요.

 

 

 

주차장이 박물관을 지나 한참 들어간 안쪽에 있었는데,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은 박물관의 입구 쪽에 따로 배치되어 있어 배려한 듯 보이더군요.

 

커다란 원형 항아리 화분에는 소담스러운 꽃들이 활짝 웃으며 줄어지어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답니다.

 

 

 

주차장의 안쪽으로는 작은 암각화 소공원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함안 도항리 암각화, 포항 인비리 암각화, 포항 칠포리 암각화, 영천 보성리 암각화, 영주 기흥리 암각화에서 발견된 암각화들과 프랑스, 포르투칼, 알제리이탈리아, 노르웨이 등에서 발견된 암각화들이 지역과 나라가 다르듯 다양한 모양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내부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만든 다양한 수작업 작품들을 전시되어 있습니다명함이 들어 있는 작품들은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문의해 볼 수 있고요.

 

 

 

박물관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전시실이 있으며 1층 입구에는 각지에서 발견된 암각화들이 탑 모양으로 전시되어 있고 중앙에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이 실물 모형으로 전시되고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암각화를 관찰하고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암각화는 바위 위에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그림을 뜻하며 문자 출현 이전에 선사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꿈이나 소원등을 담아  바위에 새긴 그림을 지칭하며 돌로 쪼아 새긴 그림, 금속도구로 그어 새긴 그림들을 말합니다.

 

 

▲암각화를 새기는 방법 설명

 

암채화와 암각화의 다른 점을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암각화가 처음으로 학계에 알려진 것은 1970년부터라고 합니다. 암벽에 새겨진 암각화는 인근 주민들에 의해 이미 오래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으나 당시까지 선사시대 유적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1970 마을 주민에 의해 천전리 각석을 발견, 국내 최초로 암각화가 학계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듬해인 1971년에는 사연댐 상류 지역의 바위 면을 조사하다가 반구대암각화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전국에 걸쳐 암각화가 발견되어 현재 약 30여 곳의 유적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울산암각화 박물관 안내문 참고)

 

 

                                                 울산 반구대암각화 (국보 제 285)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는 국보제 2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산광역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대곡천 절벽에 있는데요.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의 크기는 너비 약 8m, 높이 약 5m로 주변 10여 개의 바위에서도 그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반구대암각화의 특징은 판판한 바위 면에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해 새긴 고래와 같은 바다 동물과 호랑이 사슴 같은 육지 동물, 동물 사냥과 고래잡이 그림 등은 선사시대 사냥과 해양어로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있으며 특히 동물 그림들은 생태적 특징이 매우 상세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구대암각화에는 고래를 사냥하는 매우 사실적인 포경 장면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울산 태화강과 울산만 주변에 뛰어난 해양어로 문화를 가진 포경집단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반구대암각화는 지금까지 지구상의 알려진 가장 오래된 포경유적으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평가되어 자랑스럽게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반구대암각화에서 발견한 약 7000년에서 3500년 전 사이 신석기시대인들의 수렵과 채취등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추측 모형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

 

천전리 각석에는 선사시대 암각화와 신라 시대의 세선화, 명문등 여러 시대의 각종 문양들이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신라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세선화는 날카로운 금속도구를 이용하여 그어서 새긴 그림으로 천전리 암각화가 각석(刻石)으로 불리는 것은 발견 당시에는 암각화보다 신라 시대 명문에 큰 비중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울산 황성동 유적과 최초의 고래사냥

 

울산 황성동 유적에서 발견된 고래 뼈와 화살촉이 전시되고 있으며 신석기시대 최초 고래사냥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2 전시실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울산지역에서 발견된 암각화 속 다양화 동물들 모형이 많아 2층 전시실은 아이들이 좋아할 분위기랍니다 .

 

따뜻한 봄날 어린이와 함께 가볼 만한 조용한 가족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바로 울산암각화 박물관이 아닐까 싶어요.

 

간단하게 도시락이나 간식들을 챙겨서 소풍 가듯 온 가족이 가기에 참 좋을 장소랍니다.

 

울산 가볼만한곳선사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곳, 울산암각화박물관으로 나들이를 가보세요,

 

좋은 공기 마시며 힐링 가득한 하루가 되실겁니다.

  

 

 

 

 

 

 

 

 

제6기 블로그기자단 박은희

 

 

 

Posted by 박은희(낭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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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4.16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곳 잘 다녀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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