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며 2018 입화산 걷기대회

 

지난 4월 7일, 울산 중구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 입화산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매년 해마다 봄이 오면 열리는 연중행사로 다운중학교에서 시작하여 입화산 참살이숲 일대를 걷는 두 시간 코스의 가벼운 산행입니다.

 

  

 

 

오전 9시, 행사 집결장소인 다운중학교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다양한 산악회와 동호회 등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한쪽에 설치되어 있는 천막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접수 확인을 하고 있었고,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행사 운영본부에서 접수증을 확인한 후, 인식표를 지급받았습니다. 스티커 형식으로 옷이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이 인식표는 도착지점에서 행운권과 기념품 및 간식과 교환하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및 대회사, 축사 등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구 체육회 지도 강사님들의 시범 아래, 몸풀기 준비운동을 한 후, 드디어 다함께 출발했습니다.

 

 

 

이번 걷기대회의 기본코스는 출발점인 다운중학교를 시작으로 입화산 능선을 지나 다운목장길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망대를 거쳐 시와 노래가 있는 길, 입화산 삼림욕장 출렁다리 및 입화산 야영장으로 이어져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루어지는 야영장 내, 네이처 스포츠장으로 도착합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접수한 선착순 2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걷는 것이므로 무리에서 이탈하지 않으면 길을 따라 무난히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화살표 방향을 새긴 표식이 있어 길을 헤맬 염려는 없답니다.

 

 

 

시민들이 걷는 길을 지켜주는 나무들의 가지에도 2018 입화산 걷기대회를 환영하는 표식이 걸려있었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내린 촉촉한 봄비가 봄철의 불청객인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쓸어간 덕분일까요?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쾌청한 날씨의 하늘빛이 화사한 봄꽃들과 함께 멋진 어울림을 보여줍니다.

 

 

 

약 2시간에 걸친 산행 끝에 도착지점에서 받은 기념품 아이스쿨러백과 간식들입니다. 물과 음료, 과자와 초콜릿, 사탕까지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감사했지요.

 

 

 

입화산 걷기는 끝났지만, 아직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식후 행사가 남아있었습니다.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공연과 더불어 LED 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의 경품이 마련되어 있어 행사 참가자들의 아쉬움을 덜어주었습니다. 비록 저에게는 경품의 행운이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이 좋은 봄날, 좋은 이들과 함께 좋은 길을 걸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행운이 아닐까 싶네요.

 

2018 입화산 걷기대회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매년 봄마다 울산 중구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니만큼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내년 봄을 기약해서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 울산광역시 중구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usjsc.kr/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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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4.13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인파가 엄청나고
    선물도 많아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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