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개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전국으로 따져도 가장 큰 축에 속하는 도서관입니다. 개관일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입니다. 지금 도서관은 한참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지요. 

 

 


▲ 로비 한 쪽을 차지한 서가. 


원래 개관예정일은 오는 5월이었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관심이 커져,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기게 된 것이지요. 어떤 시설을 준비 중인지,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울산시민이라면 도서관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고려한 엘리베이터. 


개관에 앞서 먼저 울산도서관을 돌아보았습니다. 여천천 다리를 지나면 최신식 도서관 건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면 압도당하는 기분입니다. 2층까지 뚫려있는 로비 한켠은 서가입니다. 높고도 넓은 서가는 책으로 가득 차 있지요. 



▲ 북카페. 


로비 복판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3층까지 뚫려 있습니다. 이는 BF(Barrier Free)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고려한 설계입니다. 계단은 건강한 사람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무릎이 불편한 노인, 갓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요. 

 


▲ 14만 5천권의 장서를 보관하는 서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을 통째로 쓰는 서가로 향합니다. 14만 5천 권의 장서를 보관하는 규모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위한 배려입니다. 책을 보관하는 서가와 서가 사이의 공간이 넓습니다. 140㎝에서 160㎝의 간격. 휠체어를 염두에 둔 거리이지요. 



▲ 천정에 난 창을 통해 서가로 자연광이 들어온다. 


이 도서관은 "울산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은 각 지역의 도서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울산지역의 크고 작은 도서관에 보관된 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합니다. 이곳에서 각 도서관 사서들의 교육도 이루어지지요.

 


▲ 온돌이 설치된 어린이 자료실. 


각 도서관에 대한 지원 역시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면 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울산도서관에는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실과 동아리실이 있습니다. 울산시민들은 이곳에서 책을 빌리는 것뿐 아니라 세미나나 동아리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 책을 접하는 아이들의 놀이터.


전시실, 공연장 역시 갖춘 종합문화센터인 것입니다. "가족"을 위한 시설 역시 빼트릴 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자료실의 바닥은 온돌입니다. 1층에 위치한 아이들자료실은 바로 바깥의 놀이터와 연결됩니다. 수유실 역시 잘 갖춰져,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찾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마당을 보며 책을 읽는다.


울산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계신 직원분에게 울산도서관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산업도시 울산에서 교육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규모에 비해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다른 광역시에 비해 부족한 울산에 "울산도서관"은 디딤돌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울산도서관 신정성 도서관장님. 


접근성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도 조정이 될 예정입니다. 버스를 타고 울산도서관 앞마당까지 바로 들어오는 것이지요. "울산도서관은 4월 26일 개관합니다. 시민들이 이곳에 오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기쁘지요. 문화로 힐링하는 울산시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신정성 도서관장님의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Posted by Tele.man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nyj0772.tistory.com BlogIcon 윤지윤지 2018.04.03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앞으로 자주 가야겠어요~!

  2.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명품서진 2018.04.16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도서관 웅장합니다
    기대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