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물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1일 박물관 로비와 대곡 박물관에서 ‘2018년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 가 열렸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새해 들어 처음 맞는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부터 일 년 농사가 시작된다고 해서 다 함께 풍년을 기원하던 날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 세시 체험을 통해 나쁜 액을 없애고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솟대 만들기’와 ‘세화 찍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쁜 액을 없애고 복을 부르며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던 정월대보름의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을 하기 위해 울산 박물관은 찾았습니다.

 

 

 

 

로비 입구에서부터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정월대보름 절식 맛보기로 ‘약밥 나누기’ 와 ‘부럼 깨기’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절식 맛보기는 11시, 13시, 15시에 진행하였습니다.

 

 

 

1시에 줄을 지어서 받은 부럼 깨기를 위한 호두와 땅콩, 그리고 맛있는 약밥을 받았습니다.
부럼 깨기는 정월 대보름 아침 일찍 일어나 '부럼'이라고 하는 호두·잣·밤·땅콩·은행나무 등을 깨물면서 "1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종기)이 나지 않게 해 주소서" 하고 빌면 1년 내내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민속입니다.

 

 

 

옆에 준비된 부럼 깨기 망치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망치로 부럼을 깨는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울산시장님도 울산 박물관 전통 놀이 행사를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는 솟대 만들기, 세화 찍기, 태극기 팽이 만들기 체험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3.1절 날 기념으로 태극기 팽이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 체험을 마치고 완성 도장을 찍으면 소정의 선물도 배부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대해 알아보고, 솟대 만들기. 태극 팽이를 받아서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솟대는 음력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며 만들었습니다.

 

▲세화 찍기 체험

 

 

세화 찍기 체험은 새 해초에 불행을 막고 한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그림입니다.
옛날에는 주로 문짝에 붙여서 문화라고도 하였습니다.
한해 행복을 기원하면서 목판의 세화를 찍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 해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 적은 달력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앞마당에서 가족과 세대가 어울려 윷놀이․널뛰기․제기차기․투호놀이․굴렁쇠놀이․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기대가 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대곡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했습니다.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나쁜 액을 없애고 풍요와 건강을 기원했던 우리 고유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와 풍속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해는 ‘연을 만들어 액운(厄運)을 날려 보내자!’라는 주제로 3월 1일(목)과 2일(금),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Posted by 울산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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