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경제진흥원으로 놀러오세요!
누리 GO/블로그기자2017. 12. 14. 08:30

 

울산지역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와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경제진흥원!

 

아마 울산에 계신 대부분의 시민들이 울산 북구에 위치한 경제진흥원의 위치는 알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곳이라 생각하여 울산에 살면서 단 한 번도 방문해보지 않은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으니까요. 혹시 작년 9월 울산누리에 소개된 경제진흥원 기사를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살짝 읽고 오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며 경제진흥원이 무엇을 하고 어떤 사업들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울산에서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며 더 나아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스타트업 회사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발판이 되는 곳이 바로 경제진흥원입니다.

 

 

기존 지원하던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넘어 보다 젊은 사람들이 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년CEO 육성사업을 비롯하여 요즘 울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조업 창업공간인 톡톡팩토리 지원사업도 모두 경제진흥원에서 하는 지원사업입니다.

 

 

 

청년 창업이나 마을기업에 관심 있다면 꼭 방문해야 할 경제진흥원이지만, 그런 쪽에는 관심이 없어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경제진흥원의 1층 로비는 상시 방문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경제진흥원을 통하여 도움을 받았거나 현재 지원사업에 되어있는 중소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제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현재 창업을 고려하신다면 어떤 제품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 기존의 제품들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민화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동안 비어있던 로비를 새로 부임하신 팀장님이 새롭게 꾸미고 가꾸며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는데요. 매달 다양한 작가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합니다. 제가 경제진흥원에서 수업을 들을 당시 “13인의 민화 울산 회원전의 민화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색채와 무늬를 통해 본 민화는 저도 정말 소장하고 싶을 만큼 멋진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날이 문화가 있는 마지막 주 수요일이라 운 좋게 시낭송 콘서트도 관람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평소 시집을 읽지 않는 이상 시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전국 8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시낭송 울산연합회의 콘서트가 진행되어 시를 재미있는 사투리와 노래, 그리고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어 도 얼마든지 보고 듣는 즐길 거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 향수를 노래로 감상하기도 하고, 누구나 다 아는 진달래 꽃은 경상도, 제주도 사투리로 재해석하여 관람하는 일반시민과 관계자 분들 모두가 깔깔거리고 웃었습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1층 로비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습니다.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커피값으로 여러 사람이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은 일상 속의 작지만 큰 행복입니다. 꼭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그냥 누구나 와서 그림을 감상하고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즐길 수 있으니 울산 북구를 지나가신다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개방된 공간이니까요.